지지 하디드가 즐겨 입는 ‘10만원대’ 착한 가격의 브랜드
지지 하디드가 하이엔드 브랜드만 입는다고 생각하는 건 오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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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멋스러운 ‘조츠’ 패션을 선보이며 같이 입은 흰색 카디건이 그걸 증명하죠. 해당 카디건은 한국 온라인 몰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스토레츠(Storets)‘의 제품으로 60달러에 불과하거든요. 물론 그녀가 입자마자 품절된 게 아쉽지만요.

스토레츠의 나디아 카디건, 7만원대.
사실 지지가 이 카디건을 입은 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4월 키스(Kith)의 크롭트 풀오버 안에 이 카디건을 매치했는데요. 당시에는 실루엣이 잘 보이지 않아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이번에 눈도장을 ‘쾅’ 하고 찍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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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샵의 젤소 팬츠, 20만원대.

로로 피아나의 레더 톱 핸들 백, 260만원대.
사선으로 단추를 여미는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은 슬림해 보이면서도 섹시합니다. 옷 자체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길이의 넉넉하고 심플한 ‘조츠’하고 입었을 때 더 눈에 띄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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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골디의 스텔라 하이 웨이스트 오가닉 코튼 컷오프 데님 쇼츠, 20만원대.

카이트의 라지 베아트리체 호보백, 280만원대.

버켄스탁의 발렌티노 가라바니×버켄스탁 슬라이드 샌들, 66만원대.
그가 소장한 스토레츠 제품이 한두 벌이 아닐 듯합니다. 일주일 전에도 스토레츠의 루스 핏 청바지에 에딕티드(Edikted)의 카디건을 걸치고, 루이 비통 쿠상 백을 들어 시원한 디너 의상을 선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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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레츠의 베라 진, 10만원대.

에딕티드의 오토 크롭트 카디건, 8만원대.

루이 비통의 쿠상 PM, 587만원.

컨버스의 컨버스×킴 존스 척 스니커즈, 50만원대.
지지의 의상을 살펴보면, 저렴한 옷과 럭셔리한 액세서리를 매끄럽게 섞는데요, 그야말로 ‘하이-로우’ 패션의 끝판왕처럼 보입니다. 그녀를 따라 하이엔드와 하이 스트리트 브랜드를 섞어 옷장의 균형을 맞춰보는 건 어떨까요? 스타일리시함은 값을 매길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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