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그리고 호연
젊은 세대의 진정한 아이콘이자 2,18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정호연. 올해는 애플 TV+ 제작 드라마 <디스클레이머>와 A24 제작 영화 <가버니스> 출연을 확정했다. 랑콤의 새 얼굴이 된 그녀는 배우로서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장난기 많은 그녀의 행보는 그야말로 탄탄대로!
1994년 서울 출생.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주연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16세에 모델 일을 시작했고 그로부터 5년 후인 2016년 뉴욕 패션 위크를 통해 글로벌 런웨이에 데뷔했다. 그 후 그녀는 여러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유명 매체의 섭외 일순위로 손꼽히며 톱 모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운명처럼 만난 <오징어 게임>의 강새벽 역할로, 호연은 SAG 어워드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프라임타임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아시아 여성 최초로 <보그 US> 커버를 장식한 것은 물론이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에 뾰로통한 입술, 거칠고 짙은 눈썹과 사람을 기분 좋게 끌어당기는 여유로움은 28세의 잇 걸을 세상에 유일무이한 존재로 만든다.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런웨이를 휘젓던 모델 겸 배우 정호연. 그녀가 랑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돌아왔다. “매일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는 달라져요. 모든 여성이 아름답죠. 여성의 파워는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강력합니다. 랑콤은 모든 여성의 파워풀한 아름다움을 드러내죠. 랑콤과 함께 제가 느낀 것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촬영한 이번 영상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 그녀의 말이다. <WWD> 인터뷰를 통해 정호연은 “수많은 아시아 여성의 아름다움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겁니다. 이것은 또한 여성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들이 가진 다양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하죠”라고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포부를 밝혔다.
랑콤과 만난 정호연은 ‘자유로우면서도 자신감 넘치고, 삶을 온전히 즐기는 대담한 여성’으로 변신했다. 깊고 진한 갈색 눈동자, 보이시한 레이어드 커트,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레드 립과 캐츠아이로 열정적인 여성을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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