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입국 시 세관신고서 안 써도 된다
해외여행 후 입국 시 세관신고서를 작성하도록 되어 있죠. 앞으로는 신고할 물품이 없다면, 세관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세관신고서는 해외에서 어떤 물품을 샀는지, 얼마짜리 물품을 구매했는지 등을 신고하고 세관에 허가를 요청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세관신고서를 쓸 때는 개인 정보를 비롯해 신고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밝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은 구매한 물품이 없어도 반드시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했지만, 오는 7월부터는 입국 시 세관에 신고할 휴대품이 없다면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디지털 관세 규제 혁신 방안’에 따라 관세청이 국민 편의와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관신고서 작성 의무를 없애기로 한 것입니다.

2019년 기준으로 전체 입국자 가운데 98.8%가 신고할 물품이 없는데도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했는데요. 이에 대한 불편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만약 신고할 물품이 있다면, 지금까지처럼 모바일 또는 종이로 세관신고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입국 절차가 조금이나마 더 빨라지고 간편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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