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도록 포근하고 아늑한 켄달 제너의 하의 실종 룩

켄달 제너는 2023년 내내 하의 실종 룩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논란 속에서도 무엇이든 입을 자유가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죠.
바지 대신 하늘거리는 셔츠, 맨다리에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를 입고,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구찌의 울트라 미니 트렌치 코트를 드레스로 소화하며, 몇 달 동안 하의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죠. 최근 그녀의 룩은 하의 실종이 반드시 여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놀랍도록 포근하고 아늑하게 느껴졌거든요.

그레이와 베이지색이 섞인 오버사이즈 니트를 입고 보테가 베네타의 가방에 세계지도 대신 해바라기꽃을 넣은 그녀는 로맨틱 코미디 주인공처럼 보였습니다. 2023년 가을, 뷰티와 패션계를 장악한 라테 컬러로 포근함을 표현해, 이맘때 모두가 연출하고 싶어 하는 무드를 구현해냈죠. 특히 양말처럼 보이는 니트 앵클부츠가 신의 한 수였고요.
켄달은 추운 계절에도 바지를 입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올해 내내 즐겨 입은 하의 실종 스타일링을 따뜻한 버전(보기에는)으로 변경한 것에서 알 수 있듯 말이죠. 이런 흐름이라면, 올겨울에는 숏 패딩 버전의 하의 실종 룩을 선보일 수 있겠네요!
켄달의 옷차림에서 영감받은 아이템을 만나보세요. 따뜻하고 포근해 보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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