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적기! 참고하기 좋은 ‘팬츠 위에 스커트’ 룩
팬츠 위에 스커트는 Y2K 트렌드가 우리에게 남긴 가장 소중한 유산입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이것만은 돌아오지 않기를 바랐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었지만 지나온 계절을 떠올려보세요. 우리는 올해 내내 옷장 속 스커트와 바지를 퍼즐 게임 하듯 조합하는 재미에 푹 빠져 지냈습니다. 레트로하다는 느낌은 벗어던진 지 오래,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실루엣은 새로운 멋을 일깨워주었죠.
그리고 다시 겨울이 왔습니다. 레이어드하는 재미가 쏠쏠한 계절, 팬츠 위에 스커트 스타일링도 물 만난 고기처럼 활개를 펼 테죠. 지금껏 연마해온 실력을 제대로 뽐낼 때고요. 그간 셀럽들이 선보인 룩 중 가장 탐나는 스타일을 골라봤습니다.

블랙 앤 화이트를 뻔하지 않게, 시스루 스커트를 과하지 않게 소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터틀넥과 와이드 팬츠로 온몸을 꽁꽁 가렸지만 아스라이 비치는 스커트의 텍스처가 산뜻함을 더해주는군요. 자수나 시퀸 장식이 들어간 디자인이라면 금상첨화겠습니다.


화이트, 브라운, 아이보리 등 우아함에 그치던 색조에 생동감을 더해봅시다.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건 미니스커트예요. 롱스커트는 페미닌한 무드에 힘을 싣기 좋고요.

조던 다니엘스(Jordan Daniels)는 같은 톤이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오버핏 아우터와 스니커즈로 캐주얼한 스트리트 실루엣을 완성했죠. 포인트는 롱스커트 밑으로 슬쩍 비치는 팬츠였습니다. 오피스 스타일의 스트라이프 팬츠로 스타일을 한 번 더 비틀었거든요. 컬러와 아이템, 스타일링이 서로 부딪치며 입체적인 매력을 자아냈습니다.

전형적인 비즈니스 룩도 근사해질 수 있습니다. 가브리엘 유니온은 블레이저와 팬츠 사이에 스커트를 끼워 넣었어요. 플리츠 스타일을 선택했다는 점이 현명했습니다. 얌전한 비즈니스 아이템이 단숨에 경쾌해졌거든요. 화이트 스티치 디테일은 부담스럽지 않은 포인트가 되어주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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