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취소된 카니예 웨스트 내한 콘서트
5월 말로 예정된 카니예 웨스트의 내한 공연이 결국 취소됐습니다. 내한 공연 확정 후 카니예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과 행동을 이어가면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던 상황이었죠.

카니예의 내한 공연을 추진한 쿠팡플레이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카니예의 최근 논란으로 인해 5월 31일 예정이었던 ‘YE 내한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취소됐음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내한 공연이 취소됨에 따라, 카니예의 브랜드 ‘이지(Yeezy)’ MD 상품 판매도 중단됐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카니예는 내한 콘서트 소식을 알리면서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줬습니다. 2016년 이후 9년 만에 개최되는 콘서트로, 신곡 ‘BULLY’의 무대도 최초 공개할 거라고 예고했죠.

하지만 이후 그는 인종 혐오 발언을 비롯해 히틀러 찬양 논란, 아내 비앙카 센소리 알몸 노출 강요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전 세계적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한동안 그가 지핀 논란의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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