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옷장에서 꺼내 입기!’, 엄마의 드레스 물려받은 셀럽의 딸들
스타들의 옷장에서 옷을 빌릴 수 있다면 어떨까요. 게다가 그 스타가 우리 엄마라면요. 안젤리나 졸리, 코트니 콕스, 기네스 팰트로 등 수많은 셀럽의 딸들에게는 종종 있는 일입니다. 파티 문화가 활발한 서구권에서는 드레스를 대물림하는 일이 낯설지 않으니까요. 특히 시선이 집중되는 레드 카펫이라면, ‘빈티지’라는 이름의 보물이 가득한 엄마 옷장을 탐험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질 겁니다. 엄마의 옷장을 활짝 열어젖힌 셀러브리티의 딸들을 살펴보세요.
안젤리나 졸리 & 자하라 졸리 피트
영화 <이터널스> 시사회에 참석한 자하라는 2014년 안젤리나 졸리가 오스카 시상식에서 입었던 엘리 사브의 실버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코트니 콕스 & 코코 아퀘트(Coco Arquette)
코트니 콕스의 딸 코코가 열네 살이던 해, 보라색 스트랩리스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 나타났습니다. 코트니 콕스가 <스네이크 아이즈>(1998) 시사회에서 착용했던 드레스죠.

기네스 팰트로 & 애플 마틴
기네스 팰트로가 2002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입었던 알렉산더 맥퀸의 시스루 드레스. 딸이 가끔 옷을 빌리냐는 질문에 답하며 인스타그램에 직접 포스팅했죠!

하이디 클룸 & 레니 클룸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이 1998년 코미디 릴리프(Comic Relief) 갈라에서 입었던 미니 블랙 드레스를 프롬 파티에서 입은 딸 레니 클룸.

캐서린 제타 존스 & 캐리스 제타 더글러스
21번째 생일을 맞아 어머니의 드레스를 입은 딸 캐리스. 1999년 MTV 어워드에서 캐서린 제타 존스가 입은 엠마뉴엘 웅가로 슬립 드레스가 자기 것처럼 잘 어울리는군요.

셀마 헤이엑 & 발렌티나 팔로마 피노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셀마 헤이엑은 열다섯 살 딸 발렌티나와 함께 레드 카펫을 밟았습니다. 발렌티나는 아이작 미즈라히의 붉은색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셀마가 1997년 자선 행사 ‘파이어 앤 아이스 볼’에서 착용했던 바로 그 드레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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