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처럼 야들야들한 치마에 할머니 조끼 입기!
켄달 제너는 미니멀 스타일을 자주 선보입니다. 꽤 현실성 있어 길거리로 바로 나가도 될 정도예요. 그래서 자꾸 눈여겨보게 되죠.

지난 주말 뉴욕 길거리에 등장한 룩도 그랬습니다. 화려한 할리우드 스타일이었다면 한번 보고 말았을 텐데, 당장 이번 주말에 따라 입어도 좋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요모조모 뜯어봤죠. 켄달은 야들야들한 슬립 치마에 할머니 조끼를 입었어요. 간단하지만 아주 현명한 조합입니다. 뽀송하고 두툼한 니트를 더해 새틴의 계절감을 보완한 거죠. 복슬복슬한 소재와 조합하니 은은하고 여릿한 매력도 더 살아나고요. 여름에나 입던 슬립 치마를 몇 달이고 더 입을 수 있겠다는 힌트를 얻는 순간이었죠.

켄달 제너의 팁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덜어낼 건 최대한 덜어내되, 한 가지 아이템으로 포인트 주기. 미니멀 스타일의 핵심을 다시 한번 강조했죠. 단출한 가방과 신발을 보세요. 모두 검은색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맞췄죠. 큰 토트백을 어깨에 툭 걸치고 플립플롭을 신으니 여유로운 태도가 묻어나옵니다. 손발톱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짧게 정리했습니다. 심지어 휴대폰 케이스마저 없었고요. 이렇게 나머지 아이템을 깔끔하게 정리한 덕에 슬립 치마의 반질반질한 소재가 더 빛을 발합니다. 켄달 제너를 미니멀 스타일의 교과서라고 불러도 되겠군요.
가을맞이 옷장 정리할 때 슬립 치마는 제외해야겠습니다. 켄달 제너처럼 할머니 조끼와 입으면 아직 몇 달이고 더 입을 수 있으니까요. 날이 더 쌀쌀해지면 긴소매 니트에 부츠로 바꿔도 좋고요. 뽀송한 니트와 여릿한 치마 조합은 늘 옳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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