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멋스러운 가을나기를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두 가지!

2025.10.28

멋스러운 가을나기를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두 가지!

제니퍼 로렌스는 언제나 ‘따라 해보고픈’ 룩을 선보이는 셀럽입니다. 포인트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현실적이지만 절대 지루하지 않은 스타일링이 그녀만의 특기죠. 그런 제니퍼 로렌스가 가을에 빨간색과 호피 무늬를 꺼내 드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칙칙한 컬러에 손이 가는 계절이니 강렬한 컬러와 패턴만큼 쉽고 효율적으로 멋을 낼 수 있는 ‘치트 키’도 드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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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레드를 착용하는 방식부터 알아볼까요? 검정 코트와 청바지를 매치한 ‘점잖은’ 룩에 새빨간 백을 들며 재미를 더하거나,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베이지 트렌치 코트에 스카프를 두르는 식이죠. 백과 스카프 모두 눈에 띄었지만, 부담스럽게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포인트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것이 클래식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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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 패턴을 활용할 때는 더 대담합니다. 길쭉한 호피 무늬 코트를 걸치며 패턴을 전면에 내세우죠. 함께 매치한 아이템은 이번에도 ‘기본’ 그 자체였습니다. 청바지나 스웨트 팬츠처럼 캐주얼한 아이템과 조합하니, 어려운 줄로만 알았던 레오파트 패턴이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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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도 제니퍼 로렌스는 늘 입는 레오파드 패턴 코트에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나타났습니다. 강렬한 존재감을 머금은 아이템의 만남이었지만, 과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평소 자주 착용하는 볼캡과 캐주얼한 와이드 팬츠로 룩을 중화한 덕분이었죠. 제니퍼 로렌스의 연출법을 참고하면, 지루하게만 느껴지던 가을과 겨울 데일리 룩을 손쉽게 환기할 수 있겠죠?

사진
Backgrid,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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