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거나 사랑스럽거나! 핑크 슈즈 스타일링법 4

차가워진 공기와 함께 핑크 트렌드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몇 년간 ‘바비코어’와 2010년대 중반의 ‘밀레니얼 핑크’가 다시 주목받으며, 핑크는 자연스럽게 패션계의 중심으로 복귀했죠. 그래서일까요? 런웨이를 비롯해 패션 피플까지 모두 핑크를 사랑합니다. 버블검 핑크, 더스티 로즈, 형광 핑크 등 어떤 톤이든 상관없습니다. 지금 이 계절, 핑크는 그 자체로 트렌디합니다. 드레스와 스커트를 넘어 이제는 ‘신발’로 트렌드를 완성할 차례. 2025 가을/겨울 런웨이에서 포착한 가장 세련된 분홍색 슈즈 스타일링, 지금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보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핑크로 물들이기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레지나 조지가 신을 법한 핑크 롱부츠가 펜디의 100주년 쇼에 등장했습니다. 그 자체로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이지만, 같은 톤의 미디 드레스와 매치해 화려함이 배가됐죠. 격식 차릴 일이 많은 연말, 분홍 드레스에 분홍 롱부츠를 더해 누구보다 대담하고 우아한 핑크 룩을 완성해보세요.
무채색 룩에 핑크 슈즈로 포인트 주기
핑크를 룩의 중심에 두기 부담스럽다면, 블랙 혹은 그레이 룩에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보세요. 미우미우는 베이비 핑크 샌들에 밝은 회색 니삭스, 블랙 미디 코트를 더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룩에 한 끗의 센스를 더했습니다. 한 가지 컬러가 룩 전체의 무드를 바꾸는 순간이죠.
헐렁한 울 팬츠에 핑크 톤온톤 스타일링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부드러운 핑크로 룩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파스텔 핑크 집업 블라우스에 브라운 울 팬츠를 매치하고, 밑단 사이로 은근히 드러나는 벨벳 앵클 부츠로 질감의 균형을 맞췄죠. 포근하면서도 세련된 조합으로, 출근 룩으로도 손색없습니다.
핑크와 레드의 사랑스러운 충돌
샤넬은 ‘핑크와 레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렸습니다. 핑크와 레드가 섞인 니트 미니 드레스에 블랙 컬러의 둥근 토와 주름 장식이 돋보이는 파스텔 핑크 슈즈를 매치해 로맨틱한 무드를 극대화했죠. 여기에 같은 색 조합의 트위드 백을 더해, 핑크의 화려함과 사랑스러움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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