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부터 민규까지, 패션 위크 참석한 셀럽들! #패션인스타그램
패션 위크 기간에는 인스타그램도 풍성합니다. 셀럽들이 프런트 로 비하인드, 그곳에 머무는 동안의 일상까지 잔뜩 업로드하거든요. 브랜드의 특징을 알면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개하고 싶은 셀럽이 많지만, 오늘은 우선 밀라노와 파리, 각각 한 곳씩 프라다와 디올을 뽑았습니다. 지금 캡처해보세요!
프라다
프라다에 참석한 셀럽들의 룩을 보면 포멀과 캐주얼, 심지어 잠옷까지도 하나의 키워드로 읽힙니다. 프라다는 늘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흐리는 브랜드고, 셀럽들은 그 지점을 영리하게 살렸죠.

먼저 카리나입니다. 프런트 로에서는 2026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의 셔츠와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머리카락을 슬릭하게 올백으로 넘긴 덕분에 룩 전체가 더 지적이고 우아해 보이죠. 과한 장식 없이도 프라다 특유의 긴장감이 살아납니다.

잠깐의 오프타임에는 프라다의 시그니처인 나일론 재킷을 꺼내 들었습니다. 미니스커트와 부츠를 매치한 날에는 크로스백과 번 헤어로 발랄함을 강조했고, 편안한 바지와 함께 입은 날에는 스틸레토 힐로 균형을 잡았습니다. 여기에 가방과 선글라스를 툭 얹으니 올 블랙 룩이 지나치게 진지해지지 않죠. 그대로 따라 입어도 부담 없는 조합입니다.
가원은 프라다 2026 봄/여름 컬렉션에서 화제가 된 브라 톱과 니트, 시스루 스커트를 조합했습니다. 난도 높은 룩을 완벽하게 연출한 점이 인상적이죠.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에 제일 따라 입고 싶었던 레더 재킷과 벌룬 원피스의 매치도 보여줬습니다.
밀라노 거리를 걸을 때는 셔츠 위에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벌룬 스커트 같은 쇼츠를 더했습니다. 여기에 양말과 스니커즈를 착용하니 프레피하면서도 명랑한 분위기가 완성되죠.
변우석은 핑크를 과감하게 활용했습니다. 보통 남자가 핑크로 포인트를 줄 때는 한 가지 아이템만 선택하는데, 변우석은 핑크 셔츠에 핑크 니트를 겹쳐 입었죠. 덕분에 나머지는 블랙 팬츠와 블랙 로퍼로 무난하게 정리해도 캐릭터가 완성됩니다.
출국하는 날부터 잠깐의 자유 시간을 즐기는 모습까지 옷을 뺏어 입고 싶은 남자친구 룩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베레모가 눈에 띄는데요. 레더 재킷과 매치하면 클래식한 분위기가 살아나고, 후드 집업과 함께하면 단숨에 캐주얼해집니다. 워크 재킷에 스니커즈를 신은 선택 역시 포멀과 캐주얼의 균형을 잘 맞춘 사례죠.


디올
디올 맨즈웨어의 핵심은 우아함과 소년다움의 공존입니다. 힘을 잔뜩 준 남자가 아니라, 잘 자란 청년 같은 이미지를 그리죠. 민규와 현진은 이 지점을 프런트 로 룩으로 분명하게 드러냈습니다. 화려한 재킷에 청바지를 입어 과하지 않게 멋을 냈고, 흡사 옆 나라에 놀러 온 왕자 같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민규는 아이템 활용도가 특히 돋보였습니다. 잔잔한 꽃무늬 니트에 진주 목걸이를 더해 중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프레피 룩에서는 화려한 넥타이로 귀여움을 살리고, 레더 팬츠로 거친 반전을 줬습니다.


호텔에서 수영을 즐길 때조차 샤워 가운 대신 ‘셔츠’를 선택한 점이 인상적이었죠. 여기에 조나단 앤더슨의 토트백을 더했는데, 저도 수영장 갈 때 들고 싶더군요.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딱 이렇게 나들이할 때 들면 좋겠습니다.

쨍한 컬러의 룩에는 쨍한 가방으로, 네이비 코트에는 진청 데님으로 마무리하며 다양한 무드를 구현한 민규의 모습을 보니 디올이 사랑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진은 청 재킷과 모자를 중심으로 룩의 결을 바꿨습니다. 셔츠와 넥타이를 매치하면 단정한 분위기가 살아나고, 스트라이프 니트와 찢어진 청바지를 입으면 단숨에 자유로운 무드가 됩니다.


잔잔한 꽃무늬 니트와 하이톱 스니커즈로 디올의 소년이 된 현진은 셔츠를 조합해 단정하고 성숙한 프레피 룩을 보여줬습니다.
가방에 달린 참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센스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디올을 깊이 이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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