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S 뉴욕 패션 위크 Day-1
패션 위크 취재를 위해 뉴욕에 도착한 <보그> 패션 뉴스 에디터의 리포트 ▷ Day-1
Yeezy
뉴욕에 도착한 <보그>팀이 가장 먼저 만난 건? 칸예 웨스트가 아디다스와 함께 하는 이지 시즌4. 바로 지금 맨하탄 옆에 자리한 자그만 섬, 루즈벨트 아일랜드 속 공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여름 같은 열기 속 대열을 지켜야 하는 모델들이 고생입니다! 땀을 흘리는 건 모델 뿐만이 아니죠. 쇼장을 찾은 켄달을 비롯한 카다시안 패밀리, 안나 윈투어를 비롯한 특급 손님들도 모두 뒤늦은 더위 속 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칸예는 어떤 이지를 보여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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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Ford
뉴욕 패션 위크의 첫번째 날은 톰 포드의 아주 특별한 16F/W 쇼로 마무리 했습니다. 올해 문을 닫은 뉴욕의 전설적인 레스토랑인 포시즌스로 100여 명의 손님을 초대한 미스터 포드. 그의 친구들인 줄리안 무어, 톰 행크스, 알리시아 키스, 나오미 캠벨등이 칵테일을 즐긴 후 자리에 앉자 우선 저녁 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연어 스테이크가 서빙되고 드디어 쇼타임! 앰버 발레타, 캐롤린 머피 등 그의 오랜 뮤즈부터 지지 하디드, 그레이스 하첼 등 새로운 톱모델이 선보인 70년대 분위기 가득한 컬렉션.
쇼가 끝나자마자 미스터 포드가 무대에 등장해 뮤지션 레온 브리지를 소개했고, 젊은 마일스 데이비스를 떠올리게 하는 그가 근사한 목소리로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더욱 근사한 건 오늘 런웨이에 등장한 여성복은 물론 남성복 모두 지금 당장 전세계 톰 포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오랜만에 패션계에 우아한 세계의 매력을 전한 그. 한국에서 유일하게 쇼를 즐긴 <보그 코리아> 역시 열렬히 박수를 보냈습니다! 브라보, 미스터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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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all and Kylie
형부인 칸예 웨스트에 이어 이번엔 켄달&카일리 자매가 뉴욕 패션 위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습니다. 제너 자매가 즐겨 입는 바디 컨셔스 실루엣의 드레스와 파자마 셔츠, 이브닝 드레스 등으로 이루어진 간결한 컬렉션. 행사장에 도착한 켄달의 의상은 켄달 카일리 닷컴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네요.






- 포토그래퍼
- INDIGITAL, COURTESY OF KENDALL&KYLIE, GETTYIMAGES/IMAZINS(THUM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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