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봄과 함께 돌아옵니다.

아이유는 5월 6일, 디지털 싱글 신곡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이유의 귀환만으로도 기쁘지만, 여기에 하나 더 환호할 만한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콜라보레이션했다는 사실이죠.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가 먼저 슈가 측에 콜라보레이션을 제의했고, 슈가 역시 평소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까지 도맡아온 아이유를 존중해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가는 이번 디지털 싱글에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랩 피처링도 맡았습니다.

슈가는 앞서 수란, 헤이즈, 이소라 등과 함께 작업해 화제를 모았죠. 콜라보레이션으로 발표한 음원마다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슈가는 지난 1월에는 미국 팝 스타 할시 신곡 ‘매닉’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아이유와 슈가가 함께 만든 노래 제목은 ‘에잇’입니다. 28일 아이유 측은 ‘에잇’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기존에 선보인 음악 스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음악이 탄생했다고 하니 기다림이 길게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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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슈가는 스물일곱 동갑내기입니다. 두 사람 모두 현재 K-팝의 최정상에 있는 뮤지션이라는 점에서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각자의 장르에서 독보적인 길을 개척해온 두 사람, 이들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많은 팬들의 기다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