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De-Constructed

2023.02.26

by VOGUE

    De-Constructed

    프란시스코 코스타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하우스의 코드와 룩을 재해석했다. 심플한 형태와 실루엣은 프로포션의 다채로운 변형을 통해 가벼우면서도 예술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커팅과 풀어진 실 작업으로 완성된 블랙 톱과 팬츠가 바로 그것. 왼손의 볼드한 반지는 엠주(Mzuu).

    스포티하지만 섹시한 시스루 소재의 오버사이즈 톱과 올 풀림 효과를 낸 마이크로 플리츠 스커트가 웨어러블한 룩을 완성한다. 뱅글은 포에버21(Forever 21), 골드와 실버 컬러 반지는 엠주.

    정교한 직조 작업으로 완성한 다양한 소재는 이번 컬렉션을 정의하는 요소다. 가느다란 가죽 실과 실크를 엮어 만든 톱과 플리츠 스커트는 무척 정교하면서 아름답다. 목걸이와 뱅글은 CK 주얼리(CK Jewelry).

    이번 컬렉션엔 시그니처 컬러인 화이트와 블랙 외에 부드러운 파스텔컬러도 어울렸다. 손으로 엮어 완성한 코튼 트위드 티셔츠와 시접 풀린 랩 스커트. 스틸 뱅글과 링은 모두 CK 주얼리.

    심플한 드레스는 손으로 짠 코튼 트위드가 선사하는 독특한 양감과 스커트에 더해진 패널 장식이 특징이다. 뱅글은 모두 아워띵스(Ourthings).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은 오버사이즈 톱에도 커팅과 프린지 디테일이 더해졌다. 비스코스 트윌 소재 티셔츠에 넓은 커프스가 특징인 시가렛 팬츠를 매치했다. 블랙 뱅글은 CK 주얼리(CK Jewelry). 의상과 슈즈는 모두 캘빈 클라인 컬렉션(Calvin Klein Collection).

      에디터
      패션 에디터 / 손은영
      포토그래퍼
      HONG JANG HYUN
      모델
      최소라
      스탭
      헤어 / 한지선, 메이크업 / 김지현, 세트 스타일링 / 다락(Da;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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