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슬라이드!
패션계에서 피비 파일로 효과라 볼 수 있는 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특히 셀린의 2013 봄 컬렉션은 그 파급 효과가 엄청났다. 가죽 슬리퍼 안에 복슬복슬한 모피를 더한 ‘피비표 버켄스탁’ 덕분에 슬리퍼는 순식간에 신분 상승을 했다. 흔히 ‘찍찍 끌고 다닌다’는 표현이 따라붙던 이 슈즈를 디자이너들이 앞다투어 재해석하기 시작한 것! 미끄러지듯 사뿐 발을 집어넣는다는 뜻에서 ‘슬라이드(Slide)’라는 우아한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다. 다가올 여름, 다양한 소재는 물론이고 알록달록한 컬러와 아기자기한 패턴까지 더해진 슬라이드가 우리를 기다린다. 러그는 모두 자라 홈.
- 에디터
- 패션 에디터 / 임승은
- 포토그래퍼
- HYEA W. KANG
추천기사
-
뷰티 트렌드
2025년 새롭게 등장한 가장 우아한 네일!
2025.01.17by 황혜원, Laura Solla
-
패션 뉴스
특별한 한정판 컬렉션 선보인 도자 캣
2025.01.14by 오기쁨
-
패션 아이템
올해 내내 톱에서 발견될, 이 어여쁜 디테일
2025.01.14by 안건호
-
셀러브리티 스타일
올겨울 케이티 홈즈가 색깔별로 돌려 신는, 앙증맞은 신발
2025.01.15by 이소미
-
패션 트렌드
겨울 청바지는 카디건과 입어야 제맛! 지금 가장 세련된 조합 5
2025.01.13by 안건호, Lucrezia Malavolta
-
Beauty
NEW 2025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2025.01.07by 서명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