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가 애쉬튼 커쳐 앞에 다시 나타난 이유?
둘째까지 출산하고 잘 사는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 부부 사이에 느닷없이 나타난 데미 무어?

2015년 7월 결혼에 골인한 애쉬튼 커쳐(Ashton Kutcher)와 밀라 쿠니스(Mila Kunis) 커플!

세 살난 딸 와이어트 이자벨과 한 살배기 아들 드미트리 포트우드를 출산해 벌써 단란한 네 가족을 꾸렸죠!

맞아요. 꽤 지난 얘기지만, 애쉬튼 커쳐는 재혼입니다. 16살 연상인 데미 무어의 남편이었습니다. 2005년 결혼했던 이 둘은 헐리우드의 내로라는 닭살 커플이었죠!

하지만 2011년 애쉬튼 커쳐의 외도로 별거를 시작해, 2013년 11월, 결혼 생활을 끝냈습니다. 데미 무어의 말에 의하면 애쉬튼 커쳐는 결혼 6주년 기념일에 20대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군요!

애쉬튼 커쳐는 별거 중이던 2012년 4월, (98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됐던) ’70년대 쇼(That 70s Show)’에 함께 출연했던 밀라 쿠니스와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극중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친한 친구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죠!

약 2년 간 열애 후 2014년 2월 약혼한 두 사람은 결혼 전 속도 위반(?)으로 약혼한 해 10월, 딸 와이어트를 낳고, 결혼 후 1년 만에 아들 디미트리도 낳은 금술 좋은 잉꼬부부랍니다.

그런데 애쉬튼 커쳐의 이혼 5년이 지난 지금 (별거부터는 약 7년), 느닷없이 데미 무어가 이 부부 사이에 등장해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아들을 출산한 부부에게 득남 선물을 전하고, 육아에 대한 조언을 끊임없이 전하고 있다는군요!

데미 무어가 아직도 애쉬튼 커쳐를 향한 미련이 남아 있는 것일까요? 전 남자친구의 아버지, 게다가 딸의 전 남자친구와의 열애로 가십지를 장식하던 데미 무어의 기이한 행보 때문인지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남편과 함께 살던 전 부인의 ‘득남 축하 선물’에 ‘육아 조언’이라니. 어떤 여자가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쿨하다는 헐리우드에서도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상황일겁니다.

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데미 무어의 득남 선물과 아들도 없는 그녀의 육아 조언, 그리고 끊임없는 관심 때문에 쿠니스는 무척 스트레스 받고 있다.”며 밀라 쿠니스 측근의 말을 공개했습니다. 본인이 아무리 좋은 의도라해도, 상대방이 꼭 고마워하란 법은 없는데 말이죠!’친구 사이’로 돌아가기도 힘든 사이에 데미 무어가 선을 넘은 것 같군요!
설마 아직까지 자신이 챙겨줘야 하는 ‘연하남’으로 보는 건 아닐까요? 굳이 데미 무어가 나서서 챙기지 않아도 애쉬튼 커쳐와 그녀는 충분히 잘 해내고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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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홍국화
- 사진
- Getty Images/Imazins,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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