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걀
달걀이 단백질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시죠? 달걀 하나에는 5.53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서 두 알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량의 20%를 채우게 된답니다.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달걀은 특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없던 기운도 마구 북돋아줄 거예요. 게다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기 때문에 점심 과식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죠.

2 그릭 요거트
일단 가장 큰 장점은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겠죠? 요거트는 단백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면역 체계를 좋게 하는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답니다. 미국영양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면역 체계가 무너짐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요거트가 막아준다고 하네요. 당이 들어 있지 않은 오가닉 요거트에 오트밀 또는 베리 종류의 과일을 더해 섭취하면 영양 면에서 더없이 훌륭한 아침 식사가 됩니다.

3 코티지 치즈
보디빌더들이 운동 전 근육을 키울 때 꼭 챙겨 먹는 음식이 바로 코티지 치즈랍니다. 우유로 만든 100g의 코티지 치즈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해 소량으로도 에너지를 가득 채울 수 있어요.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 맛 또한 훌륭하니 아침 식사로 딱이겠죠?

4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의 중사슬 지방산은 다른 지방과 달리 먹으면 바로 간으로 보내져 즉각적으로 에너지로 전환된답니다. 하루 한 스푼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일상생활 중에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게 돼 다이어트 효과도 있죠. 시간 여유가 있다면 샐러드드레싱으로 뿌려 먹어도 좋고 우유에 타 먹어도 영양 만점이랍니다.

5 바나나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나나. 이 매력적인 과일의 장점은 논문을 써도 모자랄 정도죠!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운동 전에 먹으면 근육 경련을 예방할 수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줘요. 또 마그네슘도 풍부해서 과음한 다음 날 숙취 해소에도 제격이랍니다. 세척이 따로 필요 없으니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죠?

1 시리얼
‘5대 영양 성분을 균형 있게 담은 건강한 대용식’으로 알려진 시리얼은 사실 설탕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시리얼을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양 조절 또한 쉽지 않아서 잘못 먹었다간 ‘식이섬유가 풍부하지 않은 탄수화물’ 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2 베이글
매일 아침을 베이글로 시작하고 있나요? 밀가루 덩어리인 베이글엔 오직 탄수화물만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모를 리는 없겠죠? 중독성 강한 맛 때문에 베이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반을 잘라 드세요. 대신 단백질이 풍부한 아보카도, 땅콩버터 등을 올려 먹으면 맛도 영양도 훨씬 좋아질 거예요.

3 시리얼 바
책상 위에 비축해놓은 그래놀라 또는 시리얼 바를 우걱우걱 씹는 것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에게 경고합니다. 믿기 힘들겠지만 시리얼 바 하나에는 엄청난 양의 설탕과 화학 성분이 똘똘 뭉쳐 있답니다. 설탕 과다 섭취로  허기를 달래기는커녕 피곤함만 오히려 가중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 페이스트리
겹겹이 부드럽게 쌓인 달콤한 페이스트리가 가져다주는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인정합니다. 그런데 밀가루와 설탕 조합으로 만든 페이스트리는 우리 몸속에서 혈당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해요. 따라서 위가 든든해지기보다는 허기를 배가시키죠.

5 스무디
직접 짠 신선한 착즙 주스보다 시럽을 가득 넣은 과일 스무디에 손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죠. 그런데 단숨에 들이켜는 스무디 한 잔에 엄청난 양의 설탕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특히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스무디의 경우 아이스크림 또는 고지방 우유가 들어가 밀크셰이크 이상의 칼로리를 함유한 경우가 많아요. 하루에 섭취할 칼로리의 절반을 아침 음료 한 잔으로 채우고 싶지 않다면 스무디는 되도록 자제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