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헤어 케어 트렌드는 성분에서 시작됩니다
헤어스타일 고민, 이제는 겉이 아닌 속부터 신경 써야 하는 시대! 스타일링에 앞서 헤어와 두피 케어부터 꼼꼼히 관리하고 싶다면 올해 꼭 주목해야 할 아이템 여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헤어스타일에 대해서라면 언제나 반복되는 고민이 있죠. 단발을 할까 말까, 앞머리를 자를까 말까? 아니면 그냥 길게 길러야 하는지 같은 문제 말이에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따로 있어요. 진짜 중요한 변화는 겉이 아닌 속부터 일어나니까요. 올해는 어떤 스타일을 할지 고민하기에 앞서 두피와 모발 관리부터 꼼꼼히 시작해보세요. 단순히 헤어 고민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품이 여럿 등장했거든요. 허브 샴푸와 본드 빌딩 트리트먼트부터 두피 중심의 성장 포뮬러까지, 올해 주목해야 할 여섯 가지 헤어 케어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1. 본드 리페어 트리트먼트
모든 화학 시술은 모발 내부의 결합(Bond)를 손상시키는데, 이 트리트먼트들은 바로 그 결합을 재건하기 위해 설계되었어요. “이건 우리가 알던 일반적인 컨디셔너가 아닙니다. 모발 끊김이 줄어들고, 탄력이 좋아지면서 원하는 스타일을 모두 연출할 수 있도록 모발 상태를 놀랍도록 개선해줘요.” 헤어 스타일리스트 벤저민 모하피(Benjamin Mohapi)의 설명처럼 본드 리페어 트리트먼트는 일반 트리트먼트보다 훨씬 빠르고 효과적인 모발 개선 효과를 선사합니다. 본딩(Bonding) 기술을 바탕으로 큐티클 손상 부위의 단백질을 결합해 끊어짐과 탄력, 거친 큐티클을 개선해주는 한층 진화된 트리트먼트라고 할 수 있죠. 모발 속으로 단백질을 침투시켜 끊어진 결속 부위를 그야말로 본드처럼 붙여주는 거예요. 이 카테고리를 처음 개척한 건 헤어 브랜드 올라플렉스(Olaplex)와 K18 헤어입니다. “올라플렉스 No.3는 오리지널 본드 빌더입니다. 마스크도 컨디셔너도 아니에요. 컬러링과 열로 손상된 이황화 결합을 타깃으로 하는 프리 샴푸 트리트먼트죠. K18은 더 가벼운 형태로 비슷한 결과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K18 리페어 마스크는 모발 깊숙이 작용해 탄력과 강도를 회복시켜줍니다.” 모하피의 설명과 같이 본드 리페어 트리트먼트는 기존에 사용하던 트리트먼트, 컨디셔너, 헤어 마스크와는 전혀 다른 효과를 경험하게 해주는 제품이에요. 이외에도 웨이(Ouai)의 리페어 밤과 마리아 닐라(Maria Nila)의 본드 빌더 같은 신제품은 다양한 모발 타입이나 여러 헤어 케어 루틴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포뮬러를 선보이며 이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해나가고 있어요.

올라플렉스올라플렉스 No.3 헤어 퍼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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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8 바이오미메틱 헤어사이언스풀 사이즈 리브 인 모어큘라 리페어 헤어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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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브아미노 컬 리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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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닐라본드 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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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허브 샴푸
요즘 샴푸의 성분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파라벤 같은 인공 성분을 배제하는 걸 넘어서 이제는 허브와 같은 식물성 성분을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어요. 헤어 스타일리스트 케나 케노르(Kenna Kennor)는 헤어 케어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이와 같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설명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에게, 그리고 삶 전반에 사용하는 화학물질에 주목하면서 식물성 헤어 케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요. 클린 뷰티에 대한 수요가 눈에 보일 정도로 도드라지고, 브랜드 역시 실제로 효과를 발휘하는 성분을 통해 이러한 수요에 응답하고 있죠.” 아유르베다에 뿌리를 둔 샤즈 & 킥스(Shaz & Kiks), 라나바트(Ranavat)부터 상그르 드 프루타(Sangre de Fruta) 같은 럭셔리 브랜드까지 식물성 성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케노르는 특히 아로마티카(Aromatica)를 주목할 만한 브랜드로 언급합니다. “아로마티카가 전개하는 모든 제품이 정말 훌륭해요.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이름 자체로 머리카락이 아니라 두피를 씻어야 한다는 걸 고객들에게 인지시키는 데 한몫을 했죠.”

샤즈 & 킥스 울트라 하이드레이팅 튜메릭 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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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그르 드 프루타보타니칼 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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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바트레저너레이티브 베다⁴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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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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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케라틴 헤어 마스크
단백질은 어디서든 중요한 존재인 것 같아요. 식단에서뿐만 아니라 헤어 마스크에도 말이죠. 모발, 피부, 손톱과 발톱을 구성하는 구조 단백질인 케라틴이 다시금 핵심 성분으로 떠올랐어요. 케노르는 특히 곱슬기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죠. “케라틴 헤어 마스크는 모발을 매끄럽고 강하게 만드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케라틴 헤어 마스크가 마음에 드는 점은 포름알데히드나 메틸렌 글리콜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안전한 컨디셔닝 성분에 집중한다는 거예요.” 케노르가 추천하는 제품은 바로 버추(Virtue)의 리스토러티브 하이드레이팅 트리트먼트 마스크. “조금만 써도 충분해요. 몇 분 안에 눈에 띄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이 제품은 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되어버렸어요. 모발이 가늘면 웨이(Ouai)의 파인 투 미디엄 헤어 트리트먼트 마스크를 사용해보세요. 향도 좋고 가벼워서 가는 모발에 사용하기 좋아요.”

버추리스토러티브 트리트먼트 헤어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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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파인 투 미디엄 헤어 트리트먼트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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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케라픽스® 마스크 폴 데미지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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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코 케이-팩 샤인 앤 리페어 트리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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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루트 터치업 스프레이
염색모라면 제일 골치를 앓는 부분이 바로 뿌리 염색이죠. 경제적이지도 않고, 무엇보다 번거로우니까요. 하지만 올해부터는 걱정을 좀 덜 수 있을 것 같아요. 루트 터치업 스프레이가 등장했으니까요. “루트 터치업 스프레이는 색상의 정밀도와 빛을 반사하는 방식이 놀라울 만큼 정교해졌어요. 거의 티가 나지 않을 정도죠. 흰머리를 관리하거나 입체적인 컬러를 유지하는 고객들에게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줍니다. 겉돌거나 파우더리한 느낌 없이 원하는 컬러를 1~2주 정도는 더 즐길 수 있게 해줄 거예요.” 케노르의 설명처럼 헤어 터치업 스프레이는 그야말로 신세계예요. 가격도 저렴하거든요. 드러그스토어에서 구할 수 있으니 접근성도 좋은 편이죠. 케노르는 특히 촬영장에서 로레알 파리(L’Oréal Paris)의 루트 커버업을 애용합니다. “화보 촬영장의 강한 조명 아래서도 티가 나지 않고, 워낙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해서 구하기도 쉬워요. 클레롤(Clairol)의 루트 터치업 스프레이도 애용해요.”

트레제메루트 터치-업 스프레이 포 블랙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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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베에어브러시 루트 터치-업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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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파리템포러리 루트 커버 업 스프레이 포 그레이 루트 커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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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롤루트 터치-업 템포러리 컬러 리프레싱 스프레이 다크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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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퍼플 헤어 마스크
금발이라면 주목하세요. 퍼플 샴푸에서 한 발 더 나아간 퍼플 헤어 마스크는 머릿결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빛나는 금빛 피니시를 유지해주는 훌륭한 선택이 되어줄 거예요. “여름이 다가오면 모발의 컬러가 빛바래는 걸 피할 수 없어요. 헤어 컬러는 햇빛과 바닷물 때문에 바래거든요. 퍼플 마스크가 이를 해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되어줄 거예요. 컨디셔너 대신 일주일에 한 번 사용하고, 몇 분 두었다가 헹구면 방금 관리받고 나온 것처럼 컬러가 되살아날 거예요.” 모하피의 설명대로 퍼플 헤어 마스크는 컬러를 되돌리는 데 효과적이죠. 그러나 과용은 금물이에요.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바른 뒤 너무 오래 방치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금발을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싶지 않다면요.” 퍼플 헤어 마스크는 대부분 컨디셔닝 효과를 갖추어 트리트먼트를 한 것처럼 모발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어요. 케라스타스(Kérastase), 아미카(Amika), 매트릭스(Matrix)부터 모하피가 특히 좋아하는 크리스토프 로빈(Christophe Robin)의 마스크까지, 선택지는 다양합니다.

케라스타즈블론드 앱솔뤼 마스크 울트라 바이올렛 퍼플 헤어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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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카부스트 유어 브레스 토닝 + 스트렝스 리페어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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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브퍼플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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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소 실버 트리플 파워 토닝 헤어 마스크 포 블론드 앤 실버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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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헤어 그로스 스프레이
여성 탈모에 대한 걱정 또한 요즘의 주요 화두입니다. 모발 성장에 대해서는 두피 케어부터 시작한다고 할 수 있어요. 카페인, 비오틴, 펩타이드 등의 성분으로 구성된 헤어 그로스 스프레이가 혈액순환을 자극하고, 모발이 두피 표면을 뚫고 나오기 전부터 모낭을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정 후 바른 다음, 헹구지 않고 하루를 지내면 되니 사용법도 매우 간편하죠 “꾸준히 사용하면 분명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모하피는 헤어 그로스 스프레이에 대해 긍정적인 설명을 더했어요. 현재 가장 많이 언급되는 제품으로는 케라니크(Keranique), 모에리(Moérie), 트라이벨로(Trybello)가 있으며, 좀 더 고급스러운 옵션으로 에이전트 나티어(Agent Nateur)가 있어요. 스프레이 형태이기 때문에 세럼 타입 제품보다 훨씬 넓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케라니크헤어 리그로우 트리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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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에리헤어 그로우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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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나티어 홀리(그로우) 84 리브-인 헤어 그로우 스칼프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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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벨로벨로 헤어 헬퍼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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