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캡에서 영감을 받은 듯, 투명 구슬을 비닐 위에 하나하나 수놓아 완성한 비대칭 원 숄더 드레스는 모스키노(Moschino), 핑크 레이스 브라 톱은 니나 리치(Nina Ricci), 크리스털 초커는 슈룩(Shourouk at Bbanzzac), 양말은 구찌(Gucci).
플리츠 스커트를 믹스한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의 트렌치 코트와 도트 블라우스, 스카프 링 귀고리와 네이비 스타킹, 화이트 힐은 발렌시아가(Balenciaga).
하현재 붉은색 무톤 바이커 재킷과 스터드 첼시 부츠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레이스 슬립과 검정 팬티는 라펠라(La Perla), 빨강 싸이하이 부츠는 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
앞부분을 꽃잎처럼 한 겹 더한 타이트한 레드 저지 원피스와 시스루 장갑, 레드 스타킹과 꽃무늬 스트랩 힐은 지방시(Givenchy).
이주한 그래픽 패턴 재킷과 드레이핑 원피스, 리본 스카프는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 말편자 모양 귀고리는 에르메스(Hermès), 비행기 펜던트 목걸이는 로에베(Loewe), 양말은 아이헤이트먼데이 (I Hate Monday), 가죽 샌들은 파라부트(Paraboot at Unipair).
블루로 염색한 인조 모피 롱 베스트와 프린트 팬츠는 디올 옴므(Dior Homme), 가방은 디올(Dior), 오프너 펜던트 목걸이와 거울 귀고리는 지방시 바이 리카르도 티시(Givenchy by Riccardo Tisci).
김다영 클래식한 하운즈투스 체크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크리스털 초커와 로켓 모양 백은 샤넬(Chanel).
어깨까지 이어진 무톤 장갑과 언밸런스 가죽 미니 드레스, 드롭 이어 커프와 귀고리, 레터링 굽 스트랩 슈즈는 생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한성민 모피 스트랩 여밈이 포인트인 튤 소재를 믹스한 꽃 프린트 가운은 시몬 로샤(Simone Rocha), 페도라는 디스퀘어드2(Dsquared2).
페르시안 카펫처럼 직조한 자수 장식 코트와 스커트, 가운데 부분을 오린 해체주의풍 파랑 슬립 드레스와 넥워머는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양승환 작은 폼폼 장식의 회색 점프수트와 소매를 길게 디자인한 화이트 셔츠는 톰 브라운(Thom Browne), 스카프 목걸이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반지는 락킹에이지(Rocking Ag), 스팽글 부츠는 디스퀘어드2(Dsquared2).
레드 패딩 코트는 베르사체(Versace), 체크 셔츠는 발리(Bally), 조거 팬츠와 힙 색, 무릎 보호대는 언더커버(Undercover), 레이스업 슈즈는 생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