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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 클로이 모레츠, 앤 해서웨이 등의 셀럽은 물론 디자이너, 사진가, 에디터들이 ‘모셔가기’ 경쟁을 펼치는 뉴욕의 네일 구루, 진순! 그녀의 25년 커리어 노하우와 심미안을 그대로 담은 브랜드 ‘진순’을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다.

<보그>가 주목하는 건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프로템 ‘젤 네일’이다. 편리하고 지속력이 강하지만 손톱 건강을 해치기도 쉽다는 젤 네일, 론칭을 앞둔 그녀의 생각은? “무조건 오래가는 강한 제형보다 쉽게 제거되는 것을 선택하세요. 제거는 최대 2주 이내, 시술 전후 영양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게 좋죠.”

진순젤은 손상되지 않는 일명 ‘뉴 웨이브 젤’이니 안심해도 좋다. 또 진순은 “유행 컬러가 곧 마이 컬러는 아니다”라고 조언한다. “누구에게나 자기에게 맞는, 스스로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컬러가 있어요. 그런 색을 만나면 자신감이 상승하죠.” 손등의 톤이 희고 핑키하다면 차가운 색이 잘 어울리고 건강한 다크 톤이라면 따뜻한 계열이 잘 어울린다. 그녀의 추천 컬러는? 짙은 레드, JF501. 모던과 클래식을 동시에 보여주는 데다 스킨 톤이나 나이 불문,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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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백지수
- 포토그래퍼
- COURTESY OF J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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