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젊은 뇌로 살아가는 방법
1 하루 30분씩 꾸준히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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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 걷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은 뇌세포의 에너지원이라고 할 수 있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를 만드는 역할을 한답니다. 뇌의학 박사 다키 야스유키는 “만약 뇌에 좋은 것을 모아 아카데미 시상식을 연다면 트로피는 분명 ‘운동’이라는 스타에게 돌아갈 거예요”라고 말합니다. 제대로 호흡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운동, 즉 유산소 운동이 뇌 건강에 주는 효과는 상상 이상이라는군요.
2 적정 수면 시간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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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수면은 뇌를 깨끗하게 합니다. 뇌세포와 뇌세포 사이에는 뇌척수액이라는 액체가 흐르는데 이 물질이 뇌에 쌓인 나쁜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죠. 우리가 깊은 잠에 빠진 동안 뇌세포 간격은 평소보다 60%나 넓어지는데, 이때 뇌척수액이 더 빠른 속도로 흐르면서 노폐물의 양도 더 늘어난답니다. 기억을 정리하거나 정착시키는 작업 또한 자는 동안에 일어나기 때문에 뇌 건강을 위해 숙면은 필수! 물론 많이 잔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뇌 건강을 위해 가장 이상적인 수면 시간은 7시간 정도!
3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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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경험해보지 못한 일을 하면서 다양한 영역이 활성화됩니다.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뇌 영역이 자극을 받으면 뇌세포 간 네트워크가 커지는 것이지요. 텍사스주립대학교 연구 결과, 새로운 지식을 계속 배운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이 좋고 일 처리 속도 역시 빨랐다고 합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어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운동을 배운다거나 지금까지 불러본 적 없는 노래에 도전해보는 것만으로도 뇌는 진화할 수 있다는 사실!
4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취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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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늘 가슴이 설레는’ 상태로 사는 사람은 뇌가 늙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고 싶다, 듣고 싶다, 알고 싶다, 가고 싶다 등 다양한 일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게 ‘스마트에이징’의 비결. 우리가 지적 호기심을 품고 있을 때 뇌에서는 ‘도파민’이라는 뇌내 전달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물질이 기억 효과를 향상시켜준답니다.
5 아침 식사는 GI가 낮은 음식으로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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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아이의 두뇌 발달을 고려한다면 빵보다 밥을 먹이라고 하죠. 이는 보통 다이어트에서 많이 언급되는 GI(먹은 음식이 체내에서 당으로 바뀌어 혈액 속 혈당치가 상승하는 속도) 수치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뇌가 오랫동안 에너지를 유지하려면 GI 수치가 낮은 음식이 좋기 때문이죠. 빵보다는 밥, 쌀밥보다는 현미나 잡곡이 GI 수치가 낮으니 참고하세요.
6 알코올 자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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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뇌가 많이 위축되어 있으며 특히 전두엽 영역의 위축이 심한 컨디션을 보입니다. 전두엽은 고차적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영역인데 음주를 하면 전두엽이 크게 손상되죠. 특히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 무리하게 술을 마시면 뇌 위축 위험이 더욱 크다니, 알코올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7 스트레스 통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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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감정이 일어날 때 방출되는 ‘도파민’은 뇌를 활성화시킵니다. 매일 유쾌한 사람과 대화하고 웃고 영화나 TV를 보면서 감동하고 신나는 감정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뇌는 충분히 젊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울함은 뇌를 늙게 만듭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 바로바로 푸는 것이 뇌 나이를 지키는 최고의 방법.
8 음악과 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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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을 말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음악입니다.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그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기분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죠. 이 중에서도 특히 뇌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건 악기 연주입니다. 손가락 끝을 움직임으로써 자연스레 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고 악보를 보면 뇌를 또 한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에디터
- 공인아
- 포토그래퍼
- Splash News
- 참고 서적
- 숨 쉴 때마다 건강해지는 뇌(다키 야스유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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