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채 메이크업의 대가가 공개하는 특급 시크릿
맑은 피부의 아이콘, 수지처럼 투명하고 반짝이는 한국 여성의 피부는 어딜 가나 화제가 됩니다.
먼저 퓨어 메이크업의 대가 양아름의 팁입니다. 그녀가 직접 카메라 앞에 나서며 추천하는 글로우 스틱은 샤넬의 ‘바움 에쌍씨엘’. 투명하게 한 겹 쫙 깐 파운데이션 위에 아주 얇게 블러셔를 터치하고 글로우 스틱을 광대뼈에 쓱쓱 그어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앞다투어 홍보에 나선 이유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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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 글로우 메이크업을 전파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남 보. 그녀는 최근 밀크 메이크업의 ‘글로우 스틱’에 빠졌습니다. 글로우 스틱을 나이프로 살짝 덜어내 브론저랑 섞어준 다음 귀 옆을 중심으로 ‘C’자 모양으로 크게 터치합니다. 얼굴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와 속광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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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메이크업계의 대모 샬롯 틸버리가 광채를 만드는 방법은 조금 다릅니다. 미세한 펄 입자가 잔뜩 들어 있는 브러시로 광대를 툭툭 털어주는 것. 큼직한 브러시에 묻혀 과감하게 터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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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채 메이크업의 마무리는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살아 있는 전설, 팻 맥그라스가 전하는 특급 시크릿은? 입술 안쪽에만 립스틱을 바른 뒤 입자가 큰 펄이 들어 있는 투명 립글로스를 듬뿍 올려주는 것. 이때 립스틱까지 입술 가득 채우면 너무 부담스러운 립 메이크업이 연출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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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카 코스메틱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니키 역시 일루미네이팅 하이라이터 마니아! 입꼬리와 눈꼬리를 이어주듯이 일루미네이터를 여러 번 터치해 빛을 머금은 듯한 효과를 살려줍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거 하나만 더해도 피부가 반짝반짝 살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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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하이라이터와 일루미네이터로 광을 만들 예정이라면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일명 ‘빵’ 권법을 꼭 숙지해야 합니다. 모공 파우더를 살짝 묻혀 얼굴을 전체를 부드럽게 쓸어주면 피붓결이 한결 매끈하고 화사하게 표현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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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공인아
- 포토그래퍼
- Instagram,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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