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의 억 소리 나는 스물두 살 생일 파티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가 지난 8월 10일, 스물두 살 생일을 맞았습니다. 뭐든 화려한 파티와 이벤트로 축하하기 좋아하는 카다시안-제너 자매의 막내답게 이번 생일도 그냥 넘어갈 리 없죠. 엄마 크리스 제너와 남자 친구 트래비스 스캇, 딸 스토미, 친한 친구들과 함께 이탈리아로 화려한 요트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 ‘억’ 소리 나는 생일 파티 현장을 따라가볼까요?
요트 위에 마련된 숫자 22 모양의 꽃 장식. 카일리 제너가 입고 있는 핫핑크 컬러의 미니 깃털 드레스는 이탈리아 브랜드 아티코(Attico)의 제품입니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400만원 정도.
![](https://img.vogue.co.kr/vogue/2019/08/style_5d52752045dbe-673x930.png)
하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남자 친구 트래비스 스캇이 선물한 목걸이입니다. 카일리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의 상징적인 로고를 다이아몬드로 재현했죠.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에 의하면 약 4억5,000만원에서 6억원을 호가한다고 하는군요. 할리우드 밀레니얼 커플의 생일 선물은 이 정도 스케일이랍니다.
가까운 지인, 가족들과 함께하는 ‘사적인’ 자리지만 전문 포토그래퍼를 대동하는 그녀의 생일 파티! 최연소 억만장자의 ‘바캉스 룩’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번에는 하얀색 깃털 드레스를 입었죠? 결혼식을 떠올리게 하는 이 드라마틱한 가운은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제품입니다. 가격은 2,700만원대. 이 드레스 덕분에 인터넷상에서는 이탈리아 ‘결혼설’까지 돌았다는 후문.
이탈리아 포시타노의 마을을 둘러보는 길. 화이트 셔츠 드레스에는 자크무스의 미니 벨트백을 함께 연출했네요.
요트 위에서 바다를 만끽하던 날! 얼굴을 다 가릴 듯한 고글과 비키니는 모두 디올 제품입니다.
딸 스토미와 커플 룩으로 맞춰 입은 날! TLZ L’Femme의 데님 미니드레스입니다. 프리오더 제품으로 가격은 카일리치고는 의외로 소박합니다. 약 21만원.
![](https://img.vogue.co.kr/vogue/2019/08/style_5d5276bc5fbc7-882x930.png)
TLZ L’FEMME의 데님 드레스.
딸 스토미가 엄마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입니다. 이렇게 귀여운 딸과 래퍼 남자 친구까지 있는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 이보다 완벽할 수 있을까요?
- 에디터
- 황혜영
- 포토그래퍼
- Kylie Jenner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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