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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결혼-임신 악플에 정면 대응

2019.10.07

한아름, 결혼-임신 악플에 정면 대응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쏟아지는 축하 인사만큼 비난 악플이 달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녀가 혼전 임신 사실을 함께 알렸기 때문입니다.

한아름은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손 편지를 공개했는데요. 편지에는 임신 사실과 함께 내년 초로 예정되었던 결혼식을 오는 10월 20일로 앞당겼다는 소식이 담겨 있었습니다.

임신과 결혼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 한아름은 “훗날 아이가 커서 무엇이든 보게 되었을 때 아픔이나 상처가 될 댓글이나 행동 말고, 따스한 말 한마디와 이쁜 행동으로 앞으로 제 공간을 채워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당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당부는 악플과 비난 앞에 힘을 잃었습니다. 일부 네티즌이 그녀의 인스타그램과 기사에혼전 임신이 자랑이냐”, “사고 친 것 아니냐”, “구구절절 변명이 길다”라는 유의 악플을 남겼기 때문이죠.

이에 한아름은 다시 글을 올리고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속도위반이 도로 위에서나 범죄지,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나요?…저희는 아기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라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 먼저 결심한 와중에, 상견례까지 끝이 나고 살 집까지 구하고 모든 게 끝나고서 일어난 일이에요.”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했으나 1년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했습니다. 이후 배우로 데뷔를 준비하던 중 지난 8내년 초 결혼한다고 직접 알렸죠.

일찍 찾아온 아이 덕분에 한아름은 결혼식을 오는 20일로 앞당겼습니다. 이제 아름다운 예비 신부이자 예비 엄마가 되었네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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