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힙합계에 한 획을 그은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가 공식 해산을 선언했습니다. 해산을 발표한 그들에게 많은 팬들이 아쉬움과 함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일리네어 레코즈 측은 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해산 소식과 함께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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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네어 레코즈의 수장인 래퍼 더콰이엇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인사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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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빈지노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별설을 사실상 인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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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네어 레코즈는 지난 2011년 더콰이엇과 도끼가 공동 설립한 힙합 레이블입니다. 이후 빈지노를 영입해 트렌디한 음악과 탄탄한 팬덤으로 자신들만의 세계를 구축해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후 도끼는 지난 2월 먼저 레이블을 떠났으며, 더콰이엇은 지난달까지 꾸준히 앨범 작업을 해왔는데요, 결국 해산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앞으로 따로 또 함께 더 많은 활동을 보여줄 일리네어 레코즈 아티스트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10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일리네어 레코즈. 박수 칠 때 떠나는 만큼 더 큰 환호가 울려 퍼질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