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들도 피해가지 못한 코로나19. 잠잠해지나 싶었으나, 또 한 명의 스타가 걸렸습니다. 영화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반데라스는 영국 남부와 스페인, 뉴욕에 집을 갖고 있는데요, 현재 어디에 거주 중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반데라스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확진 소식과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격리된 상황에서 60번째 생일을 축하하게 됐다”며 자축 아닌 자축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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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나는 비교적 건강하다. 평소보다 조금 더 피곤하다. 의료 지침에 따라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할 것이라 확신한다. 나는 이 격리의 시간을 기회 삼아, 읽고 쓰고 쉬고 완전한 열정으로 도달한 나의 60번째 해에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의 말처럼 10일은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60번째 생일입니다. 기쁜 날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됐지만, 그마저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는 반데라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