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이 블랙핑크 로제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습니다. 팬들도 예상치 못한 선물의 정체, 궁금하시죠?
브리 라슨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라슨은 로제의 첫 솔로 싱글 <R>의 타이틀곡 ‘On the Ground’를 부르는데요, 직접 기타까지 연주하며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줍니다.
로제의 ‘On the Ground’는 미국을 비롯해 총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밟았으며,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유튜브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로제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On the Ground’를 소화해내는 브리 라슨의 모습에 팬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사실 그녀는 배우가 아닌 가수로 먼저 데뷔했습니다. 2005년 싱글 <She Said>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죠.
이후 배우 활동을 겸하면서 영화 <블루스 인 인디아>, <콩: 스컬 아일랜드>,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에 출연했으며, 제22회 미국배우조합상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On the Ground’ 커버 영상이 공개되자 블랙핑크 팬들은 브리 라슨을 ‘블링크(블랙핑크 팬)’라 부르며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