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티시즘 끌어올리는 ‘루싱’ 패션
한여름 날씨에도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포기할 수 없을 때 효과적인 디테일이 있습니다.
바로 ‘루싱(Ruching)’인데요. 잔잔한 주름 디테일 덕분에 고전 영화에서 볼 법한 클래식한 우아함을 더할 수 있죠.
최근엔 레이스 장식을 없애고 주름 디테일을 살리는 간결한 실루엣의 루싱 디자인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데요. 코튼 소재 슬리브리스 톱이나 입체적인 주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시폰 소재 톱 등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름은 실루엣을 더 입체적으로 만듭니다. 인플루언서이자 모델 엘사 호스크가 선택한 보디 컨셔스 실루엣의 스커트처럼 몸의 곡선을 드러내는 디자인은 베이식한 슬리브리스 톱이나 클래식한 셔츠와 즐기기에 제격이죠.
카일리 제너도 로맨틱한 무드를 위해 풍성한 벌룬 슬리브를 더한 루싱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프티 사이즈의 주얼리와 슬릭한 번 헤어로 마무리해 글래머러스 스타일이 시그니처인 그녀가 한껏 여성스러워졌네요.
루싱 디테일 드레스는 A라인 실루엣에 미디 또는 맥시 스타일로 연출할 때 로맨티시즘이 더 업그레이드됩니다.
장식은 물론 컬러를 배제한 화이트 또는 차분한 뉴트럴 컬러만이 고전미 가득한 루싱 드레스의 멋스러움을 살릴 수 있으니 한여름 밤의 로맨틱한 무드를 위해 반드시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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