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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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

2021-09-15T16:00:05+00:00 2021.09.15|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돌아옵니다. 강성훈의 활동 재개, 과연 팬들의 환영을 받을 수 있을까요?

강성훈은 오는 25일 신곡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를 발표합니다. 강성훈 특유의 보이스로 부른 애절한 발라드곡입니다.  강성훈은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를 선공개한 뒤 이단옆차기와 함께한 타이틀곡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강성훈은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한 뒤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0년부터 사기 혐의에 연루돼 방송 출연이 금지됐죠. 2016년 MBC <토토가 2>를 통해 팀이 재결합하며 극적으로 재기의 기회를 잡았으나, 2018년부터 또 다른 잡음이 일었습니다. 

논란의 시작은 대만 팬 미팅 취소 사건. 2018년 9월 대만 팬 미팅 주최 측은 강성훈이 일방적으로 공연을 취소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공연 전 강성훈이 선계약금 1억여 원을 받고, 비자 관련 서류를 주지 않아 공연이 취소된 것이었죠.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팬들과 강성훈 사이에 갈등이 일기 시작했죠. 팬들은 강성훈과 팬클럽 운영자가 교제 중이며, 이 관계를 이용해 운영진이 팬클럽 수익금과 강성훈 솔로 콘서트 택시 광고 비용 등을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젝스키스 팬 70여 명은 강성훈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했고요. 

이 와중에 강성훈이 전 매니저의 자택에 무단 침입하고 협박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그의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또 고물 트럭을 향해 막말을 하고, 후배 아이돌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쏟아내는 것은 물론 팬들을 대상으로 미인 대회를 개최한 사실 등이 드러나며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강성훈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을 한 건 아닙니다. 대만 팬 미팅 건도, 팬들의 고소 건도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니까요. 하지만 숱한 논란에 팬덤도 그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이후 별다른 사과 없이 강성훈은 컴백 소식을 알렸죠.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라고 노래하는 강성훈을,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