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BOLD WOMAN AWARD BY VEUVE CLICQUOT

2022.04.12

by VOGUE PROMOTION

    BOLD WOMAN AWARD BY VEUVE CLICQUOT

    메시지를 전하는 샴페인 하우스 뵈브 클리코가 전 세계의 대담한 여성 기업가를 선정하는 ‘뵈브 클리코 볼드 우먼 어워드(Bold Woman Award)’. 올해로 3회를 맞은 뵈브 클리코 볼드 우먼 어워드 코리아 2021 시상식 영상이 대중에게 공개됐다. 진행은 뵈브 클리코 볼드 네트워크로 참여하는 손앤컴 대표 손미나 아나운서가 맡았다.

    뵈브 클리코 볼드 우먼 어워드 코리아 2021의 수상자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

    “앞으로는 저보다 더 뛰어난 여성 후배들이 아주 많아져서 뵈브 클리코 볼드 우먼 어워드 수상 후보를 뽑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 되는 세상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모든 면에서 빠릅니다. 여성 리더십, 젠더에 대한 다양성, 다양성을 아우르는 포용력, 이 모든 것들을 함께해주시는 여러분이 리더이고, 여러분이 미래를 만드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뵈브 클리코 볼드 우먼 어워드 코리아 2021 수상자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

    올해는 매일유업의 김선희 대표가 ‘뵈브 클리코 볼드 우먼 어워드 코리아’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선희 대표는 국내 유가공업계 최초의 여성 최고 경영인으로, 재임해온 지난 8년간 매일유업의 파격적인 혁신을 이끌어왔다. 멸균 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을 전환한 활약상이 첫손에 꼽힌다. 매일유업을 단순한 유제품 회사를 넘어 비즈니스 모델로 개척하는 등 기업가 정신을 발휘한 바 있다. 기존 우유 시장과 행보를 달리해 다양한 유제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우유 업계의 흐름을 바꿨고,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개발로 사업을 확장하며 각광받았다. 그뿐 아니라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한 구조 조정과 조직의 효율성을 개선해 기업 문화도 한층 발전시킨 바 있다.

    뵈브 클리코의 ‘볼드 바이 뵈브 클리코’는 대담한 여성의 영향력과 가시성을 강화하기 위한 영감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전역에서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의 중심에는 ‘볼드 우먼 어워드’가 있다. ‘볼드 우먼 어워드’는 뵈브 클리코 창립 200주년을 맞아 1972년에 시작됐다. 이후 50년간 기업의 창립, 경영, 발전을 이끈 여성 기업인에게 상을 수여해왔으며, 전 세계 27개국에서 35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마담 클리코의 초상화.

    “제 브랜드가 상트페테르스부르크에서처럼 뉴욕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면 합니다.” ─마담 클리코, 1831년

    뵈브 클리코의 스토리는 대담성, 창의성, 기업가 정신을 보여준다. 여성에게는 일을 하거나 은행 계좌를 개설할 권리조차 없던 1805년, 마담 클리코는 세상을 떠난 남편 대신 뵈브 클리코의 경영자 자리를 이어받았다. 이후 마담 클리코는 오랫동안 샴페인 업계의 혁신을 이끌었다. 수정처럼 맑은 샴페인을 만들 수 있는 리들링 테이블을 발명했고, 기록에 남은 최초의 빈티지 샴페인을 만들었다. 최초의 블렌디드 로제 샴페인 역시 마담 클리코의 작품이었다. 무수히 많은 시련을 극복한 마담 클리코는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샹파뉴 지방의 ‘위대한 여인(la grande dame)’으로 통하게 되었다. 국경을 넘어 뵈브 클리코의 세계 진출에 도전하겠다는 큰 꿈을 품었던 마담 클리코이기에, 이 대담한 여성에게 꼭 들어맞는 별명이다.

    이러한 끈기와 결의,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은 우리 주변의 대담한 여성들이 가진 공통점이다. 지금으로부터 2세기 전 마담 클리코가 그랬듯, 이들 여성은 스스로의 시각으로 성공을 재정의하고 현재의 상황을 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명필름 심재명 대표,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 클리오 한현옥 대표.

    국내에서는 1회 수상자로 클리오 한현옥 대표, 2회 수상자로 명필름 심재명 대표가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수상했다. 뵈브 클리코 볼드 우먼 어워드 코리아 2021 시상식에서 대담성을 대표하는 그녀들은 도전하는 여성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회 수상자 클리오 한현옥 대표는 현재 마주치는 사회적 편견과 부조리에 좌절하지 말고 지치지 않도록 스스로를 격려하면서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새로운 에너지와 통찰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여성 리더들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추천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회 수상자 명필름 심재명 대표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데 가장 필요한 포용력과 조직 발전의 근간인 창의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포용력을 갖춘 리더이면서 스스로 창의력을 탑재한 사람이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며 여성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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