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인스타그램에서는 여름 동안 알록달록 머리를 물들였던 셀럽들이 하나둘 차분한 흑발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한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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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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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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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찾아주는 기특한 블랙 헤어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무드를 한껏 배가하죠. 그래서인지 한소희, 카리나 등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한 셀럽 중에서도 흑발을 선택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특히 모델 아이린은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10개가 넘는 쇼에 참석해 종횡무진 활약하며 긴 생머리에 뱅 헤어, 올백 포니테일, 땋은 머리 등 흑발로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줬습니다.

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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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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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활동을 앞두고 스타일 변신을 꾀한 셀럽도 있습니다. 바로 어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슬기는 쇼케이스에서 흑발에 내추럴한 웨이브 펌으로 변화를 줬고, 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나나도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의 공개를 앞두고 짙은 블랙 헤어에 강렬한 레드 립으로 매혹적인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아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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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마크였던 빨간 머리로 에너제틱하면서도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를 구축했던 댄서 아이키의 새로운 선택 역시 블랙! 워낙 오랫동안 빨간 머리를 고수해왔기에 오히려 흑발로의 변화가 파격적으로 느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