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역시 호날두입니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인스타그램 사상 최초로 5억 명의 팔로워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각종 불화설과 논란에 휩싸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세계가 사랑하는 스포츠 스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22일 호날두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5억 명을 넘겼습니다.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100만 명의 팔로워를 추가해 현재 5억100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죠. 이는 인스타그램 사상 첫 기록입니다.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4억 명을 돌파했는데요, 9개월 만에 자신이 세운 기록을 깼습니다.

호날두는 최근 구단과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얼마 전 영국 토크쇼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Piers Morgan Uncensored)>에 출연해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과 구단 수뇌부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면서 불을 지폈죠.

또 자신의 옛 동료 웨인 루니와 게리 네빌을 공개 저격하며 “그들은 나의 친구가 아니다”라고 말해 비난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 인터뷰로 축구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그를 지지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팔로워 2위는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입니다. 메시는 3억7,7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톱 10에서 운동선수는 호날두와 메시뿐입니다. 

3위는 카일리 제너, 4위는 셀레나 고메즈, 5위는 드웨인 존슨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