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같은 피부를 구원해줄 ‘스킨 플러딩’
날씨가 추워지면서 피부는 푸석푸석한 사막이 되기 쉽습니다. 게다가 각질과 트러블로 인해 총체적 난국이 되고 말죠.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고 싶다면 ‘스킨 플러딩(Skin Flooding)’을 시도해보세요. 틱톡에서 유행 중인 뷰티 팁 스킨 플러딩, 이미 효과를 봤다는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피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바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차가운 바람과 뜨거운 난방 등 자극으로부터 고통받는 피부를 지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죠.
틱톡에서 최근 유행하는 스킨 플러딩은 피부에 수분 레이어를 차곡차곡 쌓는 방법입니다. 피부에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고, 오랫동안 수분을 머금을 수 있도록 하는 거죠. 가장 중요한 것은 가벼운 포뮬러부터 무거운 포뮬러의 제품 순서대로 레이어드하는 것! 그리고 피부에 수분이 남아 있을 때 다음 단계 제품을 발라주는 것입니다.
먼저 순한 클렌저 제품을 사용해 세안을 마친 후 깨끗한 물이 얼굴에 묻은 상태에서 두드려 흡수시킵니다. 이어 수분 미스트로 수분을 충전한 후 히알루론산 세럼이나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 등 수분 세럼을 바릅니다. 충분히 흡수되었다면 다시 한번 미스트로 수분을 충전한 후 보습제를 가볍게 바르면 끝입니다.
스킨케어 전문가인 간호사 던 애트웰은 “히알루론산과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레이어드하는 것은 장점이 있다”며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비타민 B3의 일종으로 수분 공급과 미백을 포함해 피부에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항산화제”라고 전했습니다.
피부가 건조하다고 해서 리치한 로션이나 크림만 사용하면 오히려 모공이 막히면서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온전히 수분을 공급하는 스킨 플러딩을 잊지 않고 하다 보면 한층 촉촉해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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