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뷰티 코드: 스키니 브로
풍성하고 촘촘한 눈썹이 동안의 비결이라고? 보일 듯 말 듯한 ‘스키니 브로’가 대세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룩이기는 하지만, 브로 메이크업의 새로운 지평이 열린 것이다. 그간 모두 짙고 정교한 눈썹을 추구했지만 이제 수많은 런웨이에서 밝은 톤으로 탈색한, 약간은 제멋대로인 ‘블리치드 아이브로’가 무대 중앙을 차지했다.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의 2023 S/S 런웨이에 오른 벨라 하디드를 보라. 날렵하게 눈꼬리를 뺀 아이라인, 누드 립, 풍성한 속눈썹에 보일 듯 말 듯한 얇고 가느다란 눈썹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자칫 너무 밋밋하거나 아파 보일 수 있으니 눈 주변에 음영을 충분히 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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