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나의 지옥으로! ‘더 글로리’ 파트 2
학창 시절 겪은 학교 폭력으로 인해 깊은 분노에 휩싸인 채 나락으로 떨어진 한 여자. 그리고 그녀를 상처투성이로 만든 악마의 탈을 쓴 이들. 결코 벗어날 수 없는 복수의 소용돌이에 갇힌 이들의 이야기 <더 글로리>의 2막이 열립니다.
지난해 12월 <더 글로리> 파트 1이 공개된 후 많은 인기를 얻었죠. 파트 1에서는 문동은(송혜교)이 박연진(임지연)을 비롯한 주변 인물, 그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서서히 복수의 서막을 올리는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파트 2에서는 문동은이 치밀하게 설계한 지옥에 서서히 빠져드는 인물들의 말로가 담길 예정입니다.
더 깊은 지옥으로, 벗어날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드는 이번 이야기에 자비란 없습니다.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이 온 생을 걸고 준비한 처절한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문동은의 서늘한 분노, 실낱같은 죄책감조차 없이 당당한 척하지만 두려움에 떠는 박연진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권선징악이란 과연 존재하는 걸까요? <더 글로리> 파트 2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글로리> 파트 2는 오는 3월 1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어서 와, 나의 지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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