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 데님, 화이트 진을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방법 6
청바지는 입고 싶지만 답답해 보이긴 싫을 때, 화이트 팬츠는 입고 싶지만 얇은 소재 탓에 비칠 걱정부터 들 때! 우리에겐 화이트 데님이 있습니다.
청바지가 으레 그렇듯 화이트 데님 역시 모든 여름 룩에 든든한 베이스 역할을 해주는데요. 차이점을 꼽자면 어떻게 매치하든 캐주얼함이 배어나는 여타 데님과 달리 넘나들 수 있는 무드가 천차만별이라는 점입니다. 와이드부터 스키니까지, 핏에 민감한 아이템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여기 각자의 방식으로 화이트 데님을 훌륭하게 소화한 7명의 셀럽에게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여름 스타일을 산뜻하게 업데이트할 기회입니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


데님을 비롯한 화이트 팬츠를 입을 때면 고집스러울 정도로 톤 온 톤 룩을 고수하는 로지 헌팅턴 휘틀리! 아이보리, 크림, 베이지 등 옅은 톤의 톱을 선택해 우아하고 럭셔리한 무드를 연출하는 것이 그만의 규칙이죠.
줄리안 무어

여름날의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은 이렇게 스타일링하는 것이군요. 아이템과 컬러 페어링 모두 클래식함에 집중한 결과죠. 칸영화제에서 블랙 블라우스를 데님 안에 얌전히 넣어 입은 줄리안 무어입니다. 플레어 진으로 선택한 것도 신의 한 수! 슈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밑단이 넉넉했는데, 그 덕분에 더욱 깔끔한 실루엣이 완성됐습니다.
카미유 샤리에르 & 엘사 호스크
가장 따라 하기 쉬운 매치법입니다. 평범한 화이트 톱으로 ‘흰 도화지’ 같은 베이스를 완성한 뒤 채도 높은 아우터를 걸치는 거죠. 화이트 데님의 산뜻함과 아우터의 팝한 컬러감이 사이좋게 돋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켄달 제너

셔츠를 비롯한 아우터를 활용하기에 날씨가 너무 덥다면 켄달 제너의 룩을 참고합시다. 베이식한 화이트 티셔츠에 니트 베스트를 더해주는 거죠. 실루엣만큼은 아우터를 입었을 때보다 흠잡을 데 없이 명료할 겁니다.
엠마 체임벌린


엠마 체임벌린은 화이트 바탕에 알록달록한 플로럴 프린트를 새긴 탱크 톱으로 룩의 톤을 유지했는데요. 여기에 쨍한 그린 컬러 버킷 햇으로 선명한 인상을 더했습니다. 흰 양말에 버켄스탁으로, 마무리까지 캐주얼 무드를 철저하게 유지했죠.
지젤 번천

화이트 스키니 진을 입을 땐 욕심을 최대한 덜어내세요. 스키니 진의 길쭉한 매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말이죠. 지젤 번천의 룩이 좋은 예인데요. 희끗한 그레이 컬러의 스웨트셔츠에 하늘색 숄더백, 납작한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여유로운 무드를 자아냈습니다. 버튼 다운 셔츠로 대체한다면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없는 포멀함이 완성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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