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vs 밤, 데오도란트 바르기 적당한 시간?
한여름 눈치 없이 땀이 차는 겨드랑이만큼 난감한 것도 없습니다. 땀에 젖은 옷을 감추기 위해 절로 어깨가 움츠러들죠. 땀이 많이 나지 않더라도 여름이면 유난히 겨드랑이 냄새가 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때 필요한 ‘구원템’이 바로 데오도란트!

흔히 겨드랑이에 데오도란트를 가장 많이 바르는데요, 언제 발라야 하는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밤에 바르고 자야 다음 날 아침 외출할 때 효과가 있다는 이도 있고, 외출 직전에 발라야 한다는 주장도 있죠.
미국 <투데이>에 따르면, 데오도란트의 종류나 용도에 따라 사용법이 달라집니다. 몸에서 나는 냄새를 방지하기 위한 데오도란트라면, 굳이 밤에 잠자리에서 바를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냄새 차단을 위한 데오도란트는 외출 직전에 발라야 효과가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반면 땀을 억제하기 위한 데오도란트는 밤에 바르는 게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자는 동안은 땀이 덜 나는 데다, 데오도란트 성분이 땀샘을 막아 땀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밤에 바르는 게 효과적입니다.
데오도란트를 자주 사용하거나 하루 종일 바르면 해롭지 않을까 우려할 수도 있는데요, 제품은 인체에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딱히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진 사실은 없습니다. 다만 데오도란트를 깨끗하게 씻어내지 않으면 오히려 체취가 더 독해지거나 접촉성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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