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IPPING DANCE “순수하고, 간단하지만, 복잡하군요.”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언급한 대로 펜디 2023 F/W를 위해 킴 존스는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을 연구했다. 하늘색 폴로 셔츠 칼라의 라이트 블루 실크 니트 드레스를 입고, 여덟 개의 자석을 사용해 버킷 혹은 토트로 접어서 사용할 수 있는 ‘오리가미’ 백을 머리 위에 썼다. 책상 위에 올려놓은 빈티지 골드 FF 로고가 포인트인 ‘커’몬’ 백 또한 시선을 뺏는다.

HOLD UP TIGHT “그녀는 갈색과 연한 푸른색을 흥미롭게 활용합니다.”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의 개인적인 취향과 스타일을 활용한 킴 존스. 펜디의 상징적인 ‘피카부 아이씨유’ 백에도 적용했다. 모델이 든 갈색 가죽의 ‘피카부 아이씨유’ 백은 넓은 수납공간에 클래식한 트위스트 잠금장치로 부드럽게 잠긴다.

WHITE MINIMUM 나파 가죽으로 만들어 견고한 형태가 돋보이는 화이트 ‘피카부 아이씨유’ 백. 탈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토트 및 크로스보디로 연출 가능하다.

LET ME HIDE 핑크색 실크 홀터넥 드레스에 지나가는 비를 피하기 위해 FF 자카드 패브릭 트렌치 코트를 덮어썼다. 숄더 스트랩이 안정적인 핑크색 ‘스몰 커’몬’ 백을 손에 쥔 채.

LOOK ASIDE “가장 중요한 건 여성이 생활하면서 입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킴 존스는 자신의 생각을 반영한 듯 바카라가 입은 적갈색 새틴 재킷과 플리츠 스커트를 가을에 입기 좋게 디자인했다. 우산에 무심히 매달린 꼬임 장식의 분홍색 ‘쁘띠 피카부 아이씨유’ 백이 앙증맞다.

UPSIDE DOWN 뒤집힌 우산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화이트 ‘쁘띠 피카부 아이씨유’ 백. 앞면은 꼬임 장식이 가득하고, 뒷면은 깔끔한 하얀색으로 기분 따라 들 수 있어 재미있다.

EASY STORM FF 자카드 패브릭 소재에 다양한 사이즈의 포켓이 달린 ‘바게트 멀티포켓’ 백은 울 소재 점프수트 디자인의 드레스와 잘 어울린다. 특히 올가을을 위해 킴 존스가 재해석한 ‘바게트’ 백이 매력적이다.

LEAVING YOU 펜디 하우스는 FF 로고와 떼려야 뗄 수 없다. 브라운 FF 자카드 패브릭 트렌치 코트와 부츠, 양털 소재 ‘오리가미’ 백이 조화롭다. 의상과 신발, 액세서리는 펜디(F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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