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앤 해서웨이의 도파민 상승 룩

2023.10.10

by 황혜원

    앤 해서웨이의 도파민 상승 룩

    패션 위크는 끝났지만, 앤 해서웨이는 여전히 세련된 룩으로 거리를 나섭니다.

    Getty Images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라는 기본 룩이지만 남다른 포인트가 있었죠. 메탈 컬러의 부츠를 신은 건데요. 메탈 슈즈와 찰떡인 아이템이자 올가을 유행인 그레이 데님 팬츠를 골라 메탈이 튀는 것을 막았습니다. 여기에 매치했다면 완벽한 궁합을 이루었을 블랙 가죽 재킷을 들고 있었고요. 2023 F/W 유행 아이템으로 완벽히 무장했지만 과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 아닌가요?

    앤 해서웨이는 메탈릭 부츠를 선택한 거의 최초의 유명 배우입니다. 이렇게 튀는 슈즈가 유발하는 두려움을 극복한 훌륭한 예시죠. 앤 해서웨이는 베르사체에서 완벽한 드레스 스타일을 보여준 다음, 캐주얼에서도 발군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세상에 티셔츠와 청바지로 해결할 수 없는 스타일이 없기도 하지만요.

    앤은 트렌드를 잘 알고 있습니다. 2023 F/W 지방시, 발리 같은 브랜드와 안나 수이, 드리스 반 노튼의 런웨이에서 몇 가지 선례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컬러가 옷으로 기분을 표현하는 도파민 패션을 극대화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메탈을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일상에 적용해볼까요?

    Bally 2023 S/S RTW
    Dries Van Noten 2023 F/W RTW
    Anna Sui 2023 F/W RTW
    포토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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