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라이징, 라이즈

2023.11.01

by 오기쁨

    라이징, 라이즈

    SM엔터테인먼트가 오랜만에 선보인 그룹 라이즈(RIIZE)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9월 데뷔한 신인이지만 국내외 팬들을 비롯해 외신에서도 주목하기 시작했죠. ‘성장하다’라는 뜻의 ‘Rise’와 ‘실현하다’라는 뜻의 ‘Realize’를 결합해 만든 이름 라이즈.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나간다는 팀명처럼 이들의 성장이 시작됐습니다.

    라이즈의 시작은 청춘, 그 자체였습니다. 출사표에 걸맞은 순수한 이미지의 ‘Memories’, 반짝이는 햇살처럼 눈부신 청춘의 한 조각을 기타 선율로 노래한 ‘Get A Guitar’는 라이즈의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었죠.

    이어 라이즈는 지난 27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Talk Saxy’로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색소폰과 808 드럼 사운드에 낯선 상대를 향한 관심을 솔직한 화법으로 표현한 곡인데요, 곡의 분위기 변화와 동시에 퍼포먼스도 한층 섬세해졌습니다. ‘Talk Saxy’는 발표된 직후 전 세계 16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호평을 받았죠.

    루키의 등장에 외신도 반응했습니다. 미국 그래미는 ’금요일의 신곡’으로 이 곡을 소개하면서 “K-팝 라이징 스타인 라이즈가 기억하기 쉬운 색소폰 리프에 깊이를 더한 ‘Talk Saxy’로 활기차게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Talk Saxy’ 뮤직비디오에 주목하며 “영상 속 멤버들의 오버핏 패션과 스포츠 저지 스타일, 뮤직비디오 배경 디자인은 1990년대를 회상하게 만든다”고 분석했죠. 미국 <롤링스톤>과 <ET>는 ‘꼭 들어야 하는 이 주의 신곡’으로 ‘Talk Saxy’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뚜렷한 음악적 특색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은 라이즈. 이들의 매력에 한번 빠진 이상 출구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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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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