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성난 사람들’ 시즌 2에 출연할 배우는?

2024.02.27

‘성난 사람들’ 시즌 2에 출연할 배우는?

지난해 공개돼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얻은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 올해 골든글로브, 에미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을 비롯해 온갖 시상식을 휩쓸고 있죠.

<성난 사람들>은 한국계 연출가 이성진 감독이 키를 잡고, 남자 주인공 스티븐 연을 비롯해 한국계 배우가 대거 출연한 작품입니다. 여자 주인공 앨리 웡도 이 작품을 통해 재조명받았죠.

Netflix

드라마는 세상에 불만이 가득한 사람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립니다. 재미 교포 ‘대니 조’와 베트남계 미국인 사업가 ‘에이미 라우’가 난폭 운전으로 시비가 붙고, 분노 버튼이 눌린 두 사람은 서로에게 복수하기 위해 끝을 모르고 달립니다. 누구나 가진 감정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로 묘사해 호평받은 작품이죠.

제이크 질렌할, 앤 해서웨이. Getty Images

최근 <성난 사람들> 시즌 2 제작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번 이야기는 두 커플의 불화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언급되는 배우의 이름도 만만치 않습니다. 제이크 질렌할과 앤 해서웨이, 찰스 멜튼과 케일리 스패니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케일리 스패니, 찰스 멜튼. Getty Images

질렌할과 해서웨이는 2011년 영화 <러브 & 드럭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죠. 다시 한 작품에 출연하기를 바란 팬들에게 이번 소식이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리버데일> 시리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찰스 멜튼과 영화 <프리실라>의 주인공 케일리 스패니도 아직 캐스팅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고요.

시즌 2는 넷플릭스와 A24가 손잡고 적어도 올 늦여름에는 제작을 시작합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배우들이 ‘성난 사람들’이 되어 열연을 펼칠지 궁금해지는군요.

포토
Netflix, Getty Image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