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칸에서 대조적인 룩을 선보인 하이디 클룸 모녀

2024.05.24

by 오기쁨

    칸에서 대조적인 룩을 선보인 하이디 클룸 모녀

    모델 하이디 클룸과 그녀의 딸 레니가 칸 호텔 뒤 캡 에덴 록에서 열린 amfAR 자선 행사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amfAR 갈라는 HIV 및 에이즈 연구 기금을 모으고,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자선 행사입니다. 올해는 데미 무어가 주최하고 하이디 클룸 모녀를 비롯해 다이앤 크루거, 셰어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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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룸 모녀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우아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아이코닉한 슈퍼모델이었던 하이디 클룸은 여전한 포스를 자랑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브랜드 레버 꾸뛰르(Lever Couture) 2024 S/S 시즌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죠. 계단식으로 흘러내리는 러플로 볼륨감을 더한 피치색 드레스에 핑크색 샌들 힐을 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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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 클룸이 글래머러스한 룩을 보여줬다면, 레니는 보다 시크한 룩을 시도했는데요. 레이사 바네사(Raisa Vanessa) 2024 S/S 시즌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했죠. 허리와 가슴의 커다란 플라워 장식과 그물을 연상시키는 디테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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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칵테일파티에서 하이디 클룸이 먼저 다른 드레스로 갈아입고 완전히 무드를 바꿨습니다. 깃털 장식 드레스에 화이트 재킷을 레이어드해 화려함을 더했죠. 이어 레니도 핑크 깃털 드레스로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줬고요.

    하이디 클룸은 레니가 성장하면서 공식 석상에 종종 함께 참석하곤 합니다. 이번 amfAR 갈라는 20세가 된 레니가 더 과감한 패션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죠. 앞으로 클룸 모녀가 보여줄 패션 모먼트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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