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는 음악 활동만큼이나 사업가로서도 성공했습니다. 2017년 처음 자신의 뷰티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를 선보인 후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펜티(Savage×Fenty), 스킨케어 라인 펜티 스킨(Fenty Skin), 펜티 퍼퓸(Fenty Perfume)을 차례로 론칭하고 모두 소위 ‘대박’을 터뜨렸죠. 그녀만의 뷰티 제국이 세워진 셈입니다.

이제 리한나는 자신의 뷰티 제국을 한 번 더 확장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어 케어 라인인 ‘펜티 헤어(Fenty Hair)’ 론칭을 예고했습니다. 리한나는 펜티 헤어가 모든 모발 유형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머릿결 회복에 중점을 둘 거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죠.

리한나는 무대 위는 물론 일상에서 해보지 않은 헤어스타일이 없을 정도로 자주 변화를 주곤 했습니다. 잦은 염색과 펌, 시술로 헤어 케어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죠. 윤기가 흐르고 부드럽게 찰랑이는 건강한 머릿결! 모두가 원하는 지점을 콕 집어내 제품으로 탄생시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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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리한나는 펜티 뷰티를 통해 모든 여성을 고려하는 브랜드 가치관을 보여주었죠. 웬만한 피부 컬러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40가지 컬러의 파운데이션으로 메이크업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니까요. 펜티 뷰티 출시 당시 리한나는 미국 시사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여성이 우리 브랜드에 소속감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 모두 각자 독특한 피부색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40가지 파운데이션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선보인 란제리, 스킨케어 라인 역시 이런 가치관을 담아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리한나는 펜티 헤어로 자신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여성을 위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제품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6월 10일, 펜티 헤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