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 헤어’ 론칭과 함께 변신을 시도한 리한나
리한나가 자신의 뷰티 제국 ‘펜티(Fenty) 월드’를 더욱 확장했습니다. 펜티 뷰티(Fenty Beauty),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펜티(Savage×Fenty), 스킨케어 라인 펜티 스킨(Fenty Skin), 펜티 퍼퓸(Fenty Perfume)에 이어 ‘펜티 헤어(Fenty Hair)’를 새롭게 론칭했죠.
새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리한나는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준 그녀지만, 이 정도로 타고난 본인의 헤어스타일을 보여준 적은 거의 없었죠.

지난 일요일, 리한나는 가발을 벗고 컬이 들어간 짧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했습니다. 모든 유형의 모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그녀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스타일로 느껴지는군요.

짧아진 헤어스타일 아래 글래머러스한 룩이 돋보입니다. 리한나는 여름에도 무엇이든 입을 수 있다는 듯 당당하게 모피 코트를 입었습니다. 브라운 밍크 모피로 만든 빈티지 존 갈리아노 코트 안에 블랙 브래지어와 크롭트 톱을 레이어드해 답답함을 덜어냈습니다. 여기에 심플한 블랙 팬츠를 매치했죠.
200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액세서리도 눈에 띕니다. 2001년 출시된 루이 비통 블랙 앤 화이트 알마 백과 커다란 실버 후프 이어링, 여러 겹으로 레이어드한 체인 목걸이, 반투명한 선글라스로 룩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동안 선보였던 ‘펜티 월드’의 제품들은 모두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는데요. 과연 펜티 헤어 제품도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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