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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청바지 룩을 빛낼 트렌디한 화이트 톱 7

2024.06.14

여름 청바지 룩을 빛낼 트렌디한 화이트 톱 7

화이트 톱은 디자인 불문 세련되고 우아합니다. 테일러드 팬츠의 영원한 동반자이자 미니스커트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청바지의 든든한 지원군이죠. 한 가지 톱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올여름엔 특히요. 빈티지풍 러플 디자인부터 리본, 심지어 벌룬 소매까지, 다양한 화이트 톱이 트렌드로 떠올랐죠. 모두 청바지와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루는 아이템입니다.

란제리 블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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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2024 S/S 런웨이에서 배웠습니다. 란제리풍 블라우스가 헐렁한 청바지와 참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요! 이미 스트리트에서는 심심찮게 보이고 있는 조합이죠. 슈즈의 경우 스니커즈나 로퍼보다는 끈 샌들이 좋겠습니다. 강렬하고 쨍한 컬러일수록 실루엣은 더 선명해지겠고요.

러플 블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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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케트 스타일이 곳곳에 번졌습니다. 발리, 시몬 로샤, 샌디 리앙 같은 하우스의 무대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고요. 특히 러플 블라우스는 빈티지스러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아이템인데요. 풍성한 러플 장식이 너무 올드해 보이진 않을까 걱정스럽다면 디자인에 차이를 두세요. 과감한 홀터넥 스타일을 선택한 위 룩처럼요. 크롭트 길이도 추천하고 싶군요.

벌룬 슬리브 블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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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지만 톱이 예쁠수록 효과적입니다. 아니, 곱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겠군요. 최근 반응이 가장 좋은 건 리본 디테일과 풍성한 벌룬 소매입니다. 부푼 소매가 캐주얼한 청바지 룩을 한층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주죠. 슈즈는? 당연히 메리 제인 혹은 발레리나 플랫이어야겠죠. 밤보다는 낮 외출에 더 잘 어울리겠고요.

베이비 칼라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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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받이를 두른 것처럼 넓고 귀여운 칼라! 베이비 칼라 톱입니다. 유치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스트레이트 진, 로퍼 등 깔끔한 아이템과 매치하면 순식간에 세련된 외출 룩이 완성됩니다. 데이트용으로 활용하기 좋죠. 세일러 스타일의 칼라 톱도 훌륭한 대안입니다.

화이트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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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츠 위에 드레스가 올여름 제대로 부활했습니다. Y2K 감성을 즐긴다면 한 번쯤 도전해봐야 하죠. 지지 하디드처럼 얇은 셔츠 드레스를 선택할 수도 있고요. 무더위엔 슬리브리스 드레스로 응수해줍시다.

러플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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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플의 과한 장식성을 한번 눌러주고 싶다면 셔츠 스타일이 정답입니다. 가슴이나 네크라인 등 장식의 위치는 제각각이지만 소매 부근의 러플 장식이 가장 무난하고요. 청바지와도 위화감 없이 잘 어우러집니다. 꼭 러플일 필요는 없어요. 셔츠에 페미닌한 요소만 추가되어 있다면요. 이때 청바지는 슬림한 블랙 진, 슈즈는 로퍼가 안전하겠습니다. 중후하고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길 수 있죠.

그래픽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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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입니다. 적당히 화려하고요. 데이비드 코마, 디젤, 로에베 같은 브랜드 덕분에 접근성도 좋아졌습니다. 꽃무늬부터 트롱프뢰유까지, 취향 따라 골라보세요. 대신 슈즈는 뾰족한 포인티드 토나 펌프스를 선택합시다. 톱의 화려함을 어른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요.

Renata Joffre
사진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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