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단발로 시작! 올해 유행할 6가지 트렌디한 커트

미디엄 보브가 강세였던 지난해의 흐름이 2025년에도 이어집니다. 좀 더 짧게, 활력을 주는 커트로 변화하는 방식으로요. 레이어드 커트에 보이시 커트, 멀릿 커트까지, 새해 활력을 줄 새로운 영감을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보세요.
레이어드 커트

50세 이상 여성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레이어드 커트는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주기에 완벽한 스타일입니다. 길이를 다르게 커트해주면 모발이 풍성해 보이면서도 턱 라인이 갸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여기에 앞머리를 살짝 내주면 이목구비가 살아나면서 자연스럽게 세련돼 보이죠.
보이시 커트(Boyish Cut)

중성적인 보이시 커트를 여성스럽게 해석한 스타일입니다. 픽시 커트지만 좀 더 중성적인 느낌을 주는 방식으로 엠마 스톤이 이미 예를 만들어두었죠. 가느다란 목이 드러나도록 쇼트 커트로 싹둑 자르는 것이 특징이고, 이마로 살짝 내려오는 귀여운 앞머리가 주목도를 높입니다. 평소 눈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보이시 커트를 해보세요.
컵 커트(Cub Cut)

2023년 인기를 끌었던 컵 커트가 다시 돌아옵니다. 울프 커트의 단축 버전으로 1980년대의 고혹적인 느낌에 가벼운 1990년대 그런지 터치를 더한 스타일입니다. 뒷머리가 긴 울프 커트와 비슷하지만, 여우의 새끼를 뜻하는 컵(Cub)이란 이름처럼 가볍고 어쩐지 건방진 느낌입니다. 끝 머리가 좀 더 짧아지면서 단발의 상큼함을 더할 수도 있죠.
마이크로 보브

새해에 대담해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마이크로 보브는 부드러운 변화를 이끌어내줄 이상적인 스타일이죠. 짧은 머리가 부담스러운 이들도 도전할 만한 길이이며, 우아한 동시에 당당한 느낌을 주죠.
멀릿 커트

확실히 가장 위험한 커트입니다. 1980년대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스타들이 사랑했으며, 어떤 인물이 하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ㄱ’ 자 모양의 라인으로 만들기 위해 머리 꼭대기부터 측면까지 볼륨을 줄여야 하죠. 하지만 모던하고 파격적인 이 컷은 당신의 룩에 진정한 활력을 불어넣을 겁니다.
인디 보브

물결 모양의 이 단발머리는 케이트 모스, 알렉사 청 같은 유명 스타들과 함께 21세기 후반을 지배했던 1990년대 그런지와 1980년대 화려함이 섞인 인디 슬리즈의 귀환을 반영합니다. 약간은 어수선한 분위기가 특징인 인디 보브는 쿨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더해 카리스마를 10배는 더 늘릴 수 있습니다. 강한 여자가 되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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