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흰 티셔츠의 자리를 노리는 ‘포인텔 티셔츠’!
‘기본 아이템 리그’에 새로운 흰 티셔츠가 등장했습니다.

기본 아이템은 그저 밋밋한 아이템이 아닙니다. 어디에나 잘 어울리면서도 함께 매치한 아이템의 매력을 극대화해야 하죠. 고유의 특징도 분명히 드러나야 하고요. 무난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대체 불가능하기까지 한 매력! ‘포인텔 티셔츠’가 그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포인텔 티셔츠는 얼핏 보면 흰 티셔츠처럼 심플하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진가가 나타납니다. 크로셰 느낌의 펀칭, 리본, 레이스까지 다양한 디테일이 은근하게 존재감을 드러내죠. 흰 티셔츠 특유의 깨끗함, 단정함 덕분일까요? 페미닌한 디테일이 결코 유치하지 않게 어우러집니다. 그래서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는 장식이 조용히 룩 전체의 완성도를 끌어올리죠.

‘포인텔(Pointelle)’은 ‘섬세한 선’이라는 뜻의 니트 소재인데요. 19세기 초 프랑스에서 니트 장인들이 푸앵 당글레테르(Point d’Angleterre)라는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습니다. 뜨개 장인들이 꽃이나 다이아몬드 모양을 여백으로 표현한 것이 현재 패턴의 기법이 되었죠. 이후 197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이 기법은 탱크 톱과 속옷 상의에 자주 활용됐죠. 현재 포인텔 티셔츠는 은밀한 디테일을 당당하게 겉으로 드러내는 2025년식 코케트 아이템이 됐습니다.
한 끗의 차이를 아는 패션 피플들은 이미 포인텔 티셔츠를 구비했습니다. 어디든 잘 어울리는 흰 티셔츠의 장점에 디테일을 더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죠. 데님, 플로럴 스커트, 테일러드 팬츠, 버뮤다 등 어떤 조합이든 유연하게 어울립니다. 티셔츠 자체가 포인트 역할을 하니 액세서리를 더할 것 없이 룩을 완성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
올여름, 룩의 완급 조절을 할 아이템을 찾는다면 포인텔 티셔츠를 눈여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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