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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내한 콘서트 예고한 카니예 웨스트

2025.06.20

다시 한번 내한 콘서트 예고한 카니예 웨스트

이쯤 되면 카니예 웨스트에게 ‘양치기 소년’이라는 새 별명을 붙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웨스트가 다시 한번 내한 공연을 예고했습니다. 이번에는 과연 정말로 성사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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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가 다시 한국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습니다. 주최사 채널 캔디에 따르면, 오는 7월 26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공연이 열립니다. 세계적인 퍼포먼스 아티스트이자 웨스트의 오랜 협업자인 바네사 비크로프트(Vanessa Beecroft)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습니다. 웨스트는 지난해 채널 캔디와 함께 ‘예×타이 달라 사인 벌처스 리스닝 익스피리언스(Ye×Ty Dolla Sign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 공연을 펼친 바 있어, 이번 내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hannel.candy

하지만 일각에서는 “카니예가 무대에 올라야 진짜 공연이 시작된다”는 농담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웨스트가 내한 공연을 예고했다가 취소한 데 대해 아직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웨스트는 지난 5월 말 내한 콘서트 <Bully>를 열려고 했지만, 혐오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웨스트에 대한 반감이 커지면서 결국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힙합의 흐름을 바꿔놓은 인물로 평가받는 동시에 최근에는 트러블 메이커로 낙인찍힌 웨스트. 과연 이번에는 정말로 그의 내한 공연이 펼쳐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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