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러운 엄마 운동화에 맛들인 케이티 홈즈
미니멀리스트의 한 끗을 좌우하는 건 언제나 발끝입니다.

케이티 홈즈의 룩을 지켜봐온 이들이라면, 그녀의 런웨이가 뉴욕 거리라는 걸 알 겁니다. 누구의 시선도 개의치 않고 포멀한 수트부터 벙벙한 스웨트 팬츠까지, 입고 싶은 옷을 입는다는 사실도요!
이번에는 단풍 컬러로 등장했더군요. 미니멀이란 건 흑과 백, 그리고 회색 지대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말해주는 듯했죠.

허쉬(Hush)의 빨간색 바시티 스타일 스웨트셔츠에 요즘 가장 트렌디한 컬러이자, 여유로움을 뽐낼 느슨하고 편안한 브라운 플레어 팬츠를 매치했습니다. 그리고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스니커즈 중 하나를 부활시켰죠! 흰색에 파란색 줄무늬와 빨간색 스우시가 특징인 나이키 코르테즈였습니다. 이는 나이키 최초의 러닝화로 1968년에 출시되었지만, 1970년대 셀럽들이 신으면서 큰 인기를 누렸죠.

1976년 파라 포셋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모습이 가장 유명하고요. 휘트니 휴스턴이 1991년 슈퍼볼에서 국가를 부를 때도 이 스니커즈를 신었죠. 클래식 스니커즈의 최강자를 뽑을 때 케이티 홈즈를 빼놓을 수 없고, 아디다스부터 뉴발란스까지 원하는 것을 마음껏 신는 그녀가 나이키 코르테즈를 신고 나타났다는 건 의미가 남다릅니다. 마음껏 촌스러워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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