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언더를 날카롭게
그럴 때 있잖아요. 평소엔 깔끔한 메이크업을 즐기지만, 하루쯤은 왠지 치명적이고 싶은 순간. 그럴 땐 역시 스모키 메이크업이 정답이죠. 특히 언더라인까지 날카롭게 그린 캐츠아이라면, 치명 레벨은 맥스입니다.

얼마 전 열린 ‘아카데미 뮤지엄 갈라’에서 셀럽들의 아이 메이크업은 하나같이 언더라인을 짙게 채운 스모키 룩이었습니다. 특히 제나 오르테가와 시드니 스위니는 눈매를 따라 아이라인을 선명하게 그려 넣고, 눈꼬리를 길게 빼주어 더욱 매혹적인 눈빛을 완성했죠.

같은 캐츠아이라도 앙젤처럼 어둡게 음영을 더하고, 위아래 속눈썹을 풍성하게 연출하면 훨씬 오묘한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룩 전체가 완성도 있어 보이지 않나요?


언더라인까지 강조하면 너무 강렬해 보일까 걱정된다고요? 그렇다면 르세라핌 채원이나 올데이 프로젝트의 애니 룩을 참고해보세요. 블랙 아이라이너로 점막까지 꽉 채운 뒤, 눈 밑에 핑크빛 블러셔를 더하면 러블리한 무드로 자연스럽게 중화할 수 있습니다.


짙은 언더라인이 부담스럽다면, 마가렛 퀄리나 모델 리비아처럼 언더 속눈썹을 강조해보세요. 속눈썹이 눈매를 시원하게 확장해주는 동시에 인상을 또렷하게 만들어줍니다.


꼭 아이라인에만 집중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수나 미야오 가원처럼 눈두덩에 펄을 더해보세요. 은은한 광택이 입체감을 살려주고, 얼굴 윤곽까지 또렷하게 정리된 듯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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